"밤낮으로 증상 이어져"…아이유, 결국 고양 콘서트 취소한 진짜 이유

아이유, 이관개방증 악화…고양 콘서트 취소·정규 6집 연기 “밤낮으로 증상 이어져”…장시간 노래 어려워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집중

2026-07-21     신미희 기자
"밤낮으로 증상 이어져"…아이유, 결국 고양 콘서트 취소한 진짜 이유 사진=2026. 07.21 EDAM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노래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 어려운 일이 반복됐다.” 아이유가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9월 고양 스타디움 콘서트를 취소하고 정규 6집 발매를 미뤘다.

가수 아이유가 건강 회복을 위해 올해 예정했던 공연과 새 앨범 일정을 조정한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9월 예정됐던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비롯해 이후 공연 일정과 정규 6집 발매 시기를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상태는 아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무대에 서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아이유가 앓고 있는 이관개방증은 중이와 코 뒤쪽을 연결하는 이관이 평소에도 비정상적으로 열린 상태가 이어지는 질환이다. 자신의 목소리나 호흡 소리가 귀 안에서 크게 울리거나 귀가 막힌 듯한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다. 장시간 말하거나 노래할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아이유는 팬 소통 플랫폼 베리즈를 통해 “최근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되고 있다”며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고 노래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 어려워지는 일이 반복된다”고 밝혔다. 의료진도 당분간 콘서트 진행은 무리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밤낮으로 증상 이어져"…아이유, 결국 고양 콘서트 취소한 진짜 이유 사진=2026. 07.21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규 6집 녹음은 이미 마친 상태다. 그러나 새 앨범 활동이 공연과 전국 투어를 중심으로 계획됐던 만큼 음반 발매도 함께 미루기로 했다.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할 예정이던 이후 공연 일정도 조정된다.

아이유는 “8기들과 함께하는 기간 안에 콘서트 약속을 지키기 어려울 것 같아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다”며 “최대한 빨리 새 앨범과 공연을 유애나에게 들려주고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이어 치료와 컨디션 회복에 집중해 “2027년의 시작은 꼭 같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공연 강행보다 가수의 귀 상태와 무대 완성도를 우선하면서 컴백 일정도 치료 경과에 맞춰 다시 정해질 전망이다. 콘서트와 정규 앨범 활동이 함께 연결돼 있는 만큼 아이유의 복귀 시점은 충분한 회복과 장시간 노래할 수 있는 컨디션 확보가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밤낮으로 증상 이어져"…아이유, 결국 고양 콘서트 취소한 진짜 이유 사진=2026. 07.21 EDAM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