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제외 9인 체제”…더보이즈, 신생 레이블과 전격 손잡았다

더보이즈, 신생 레이블과 단체 계약…‘뉴 제외’ 9인 체제로 그룹 활동 지속 IP 보존과 개인 활동 다변화 겨냥한 ‘독립형 그룹 모델’ 구축…엔터업계 재계약 트렌드 반영 멤버 9인, 팬덤 ‘더비’ 위해 그룹 활동 뜻 모아…개별 매니지먼트는 별도 진행 원헌드레드 분쟁 속 전속계약 구조 변화…K-팝 IP 지속가능성의 새로운 이정표

2026-08-06     김동희 기자
더보이즈, 신생 레이블과 단체 계약…‘뉴 제외’ 9인 체제로 그룹 활동 지속  사진=2026. 08.06 IST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김동희기자] K-팝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멤버 뉴를 제외한 9인 체제로 신생 레이블과 손을 잡고 팀 활동을 전격 이어간다. 소속사 분쟁 및 계약 만료 이슈 속에서도 팀 IP(지식재산권)와 팬덤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으로, 최근 가요계에서 확산하는 ‘그룹 단위 공동 레이블 및 개별 활동 분리’ 트렌드를 보여준다.

6일 가요계에 따르면 더보이즈 멤버 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큐, 선우, 에릭 등 9인은 신생 레이블과 단체 활동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 오랫동안 팀을 응원해 온 공식 팬덤 ‘더비’를 위해 안정적인 그룹 활동 기반을 우선 구축한 뒤 개별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전략이다.

더보이즈 측 관계자는 “멤버들이 팬들을 최우선에 두고 깊이 고심했다”며 “그룹 활동은 협력을 통해 흔들림 없이 추진하되, 개인 활동은 각자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획사와 별도 계약을 체결해 투트랙으로 운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속계약 구조 재편에서 멤버 뉴는 단체 활동 계약 대상에서 제외됐다. 나머지 멤버들이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 관련 법적·행정적 논의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뉴는 기존 소속사 체재 내에 머물며 서로 다른 행보를 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문가들은 더보이즈의 이번 선택을 두고 “아티스트가 주도적으로 팀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확장성을 모색하는 K-팝 3·4세대 그룹의 표준적인 재계약 모형”이라고 평가했다. 팀 브랜드를 유지하면서 개별 아티스트의 자율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이 검색 환경 및 시장 내 화제성을 계속해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9명이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은 처음부터 변함이 없었다”며 “소중한 시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다려준 더비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9인 체제로 새출발을 알린 더보이즈의 향후 그룹 활동 일정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