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큐, 배우 지창민으로 스크린 출격…‘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 주연

2026-08-10     김동희 기자
더보이즈 큐가 배우 지창민으로 영화 '악구:달 그림자의 비밀(가제)'에 합류했다. 영화 달구는 지창민, 추소정, 윤상현, 오우리, 김수겸, 장여빈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 사진= 지창민-본인, 추소정-킹콩by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윤상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오우리-사람엔터테인먼트, 김수겸-골드메달리스트, 장여빈-시크릿이앤티.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김동희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의 큐(지창민)가 배우 지창민으로 스크린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영화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가제)이 지창민, 추소정, 윤상현, 오우리, 김수겸, 장여빈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9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가제)은 각기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가진 스물일곱 동갑내기 친구 여섯 명이 깊은 숲속 연못을 둘러싼 낭설을 확인하기 위해 떠난 캠핑에서 기이한 현상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더보이즈 큐가 배우 지창민으로 한층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큐는 여섯 친구 가운데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물 ‘태엽’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이끈다.

​더보이즈 큐가 MBC플로스 드라마 '최애 데뷔'를 통해 첫 드라마이제 주연에 도전했다. / 사진=최애데뷔 공식 SNS.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2025 고려대학교 석탑대동제 ‘KUDYSSEY’. 더보이즈 큐 /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2017년 더보이즈로 데뷔한 큐는 팀의 메인댄서로서 독보적인 춤선과 무대 장악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음악 활동을 통해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그는 연기에도 도전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큐의 연기 행보는 영화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를 통해 시작됐다. 작품에서 지찬성 역을 맡아 스크린 연기에 첫발을 내디딘 데 이어, 올해 MBC플러스 드라마 ‘최애 데뷔’를 통해 첫 드라마이자 첫 주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극 중 보이그룹 ‘보이투더문’의 핵심 멤버 한재하 역을 맡아 실제 아이돌 활동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감정선을 그려냈다.

더보이즈 큐가 MBC플러스 드라마 '최애 데뷔'를 통해 첫 주연이자 드라마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줬다. / 사진=최애데뷔 공식 SNS.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특히 ‘최애 데뷔’로 첫 주연을 경험한 뒤 다시 영화로 활동 무대를 넓힌다는 점에서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은 배우 지창민의 다음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전망이다. 실제 아이돌로서 무대 위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캐릭터를 구축하며, 공포라는 장르 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극 중 태엽은 여섯 친구 중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인물이다. 깊은 숲속 연못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현상 앞에서도 감정적으로 휩쓸리기보다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인물인 만큼, 사건이 깊어질수록 변화하는 태엽의 모습이 극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큐와 함께 추소정, 윤상현, 오우리, 김수겸, 장여빈이 여섯 친구로 호흡을 맞춘다.

추소정은 친구들을 이끌고 깊은 숲속 연못의 낭설을 확인하기 위해 캠핑을 제안하는 ‘자경’ 역으로 분한다. 굳은 신념으로 사건의 시작을 만들어내는 인물로 극의 중심축을 담당한다.

윤상현은 자경과 함께 연못 캠핑을 이끄는 ‘민’ 역을 맡았다. 친구들과 함께 기이한 연못의 비밀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고집스러운 면모로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오우리는 클럽의 새 멤버 ‘소해’ 역으로 합류한다.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뒤흔드는 새로운 변수로 등장해 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김수겸은 친구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노도’ 역으로 분해 개인보다 친구들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며 흔들리는 우정의 한가운데서 공동체를 지키려는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장여빈은 치과의사가 된 엘리트 ‘희진’ 역을 맡는다. 당찬 모습 이면에 외로움과 불안감을 품은 인물로, 친구들 사이에서 미묘하게 흔들리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관계성을 지닌 여섯 배우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가제)은 현재 프리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 오는 9월 크랭크인해 2027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