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입금된 줄"…신민아 통장에서 15년간 37억 빠져나간 진짜 사연

신민아 15년 누적 기부 40억원 육박…'재혼 황후' 공개 앞두고 선한 영향력 재조명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 37억원 기부 일화 확산 화상 환자 치료비·취약계층 지원 등 2009년부터 장기 후원 지속 오는 11월 디즈니+ 오리지널 '재혼 황후' 공개…연기 행보 이어가

2026-09-01     신미희 기자
신민아 15년 누적 기부 40억원 육박…'재혼 황후' 공개 앞두고 선한 영향력 재조명  사진=2026. 09.01.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배우 신민아가 지난 15년간 취약계층과 환자 치료를 위해 수십억 원을 기부해 온 사실이 온라인 공간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소셜미디어와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민아 통장에서 15년 동안 조용히 빠져나간 37억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확산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특정 재단 관계자라고 밝힌 인물이 "처음에는 잘못 입금된 줄 알았으나 2009년부터 매달 거액의 후원금을 보낸 인물이 신민아였다"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후원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요청하며 화상 환자 치료비와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지원에 사용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는 일화도 포함됐다. 다만 해당 글에 언급된 관계자의 구체적 소속 재단이나 최초 발언 출처는 명시되지 않았다.

신민아의 정기적인 기부 활동은 다수의 공인 기관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연예계에서는 신민아의 누적 기부액이 4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저소득층 아동 공부방 지원을 시작으로 홀몸노인 난방비 지원, 탈북 여성과 아동 정착 지원, 화상 환자 의료비 지원을 정기적으로 이어왔다. 코로나19 확산기를 비롯해 산불, 지진, 수해 등 재난 발생 시기마다 구호 성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의료 지원 분야에서는 화상 환자 치료에 집중해 왔다. 신민아는 2015년부터 한림화상재단을 후원해 왔으며, 2025년 1월 기준 재단에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10억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재원을 통해 치료 지원을 받은 화상 환자는 총 201명이다. 지난해 12월 배우 김우빈과 결혼할 당시에도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 복수 기관에 총 3억 원을 공동 기부했다.

신민아 15년 누적 기부 40억원 육박…'재혼 황후' 공개 앞두고 선한 영향력 재조명  사진=2026. 09.01.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신민아는 지난해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공개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좋은 일은 드러내지 않고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으나, 영향력 있는 인물이 기부할 때 더 많은 동참이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기부 문화 확산에 대한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신민아는 차기작을 통해 본업인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11월 4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 주인공 나비에 역을 맡아 글로벌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재혼 황후'는 제작 초기 단계부터 높은 화제성을 모은 대작으로 꼽힌다. 신민아가 타이틀롤 나비에 황후 역을 맡아 복합적인 내면과 주체적인 캐릭터 서사를 어떻게 구현할지가 핵심 관전 요소로 평가된다.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대중적 신뢰도와 더불어, 글로벌 OTT 플랫폼을 통한 대형 판타지 로맨스 장르 도전이 글로벌 시장에서 어떤 흥행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