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갑 찬 채 초밀착…임시완·설인아, ‘나의 유죄인간’ 숨 막히는 투샷 포착
‘나의 유죄인간’ 임시완·설인아, 수갑 찬 밀착 스릴 로맨스…10월 19일 tvN 첫 방송 살인 용의자 재벌 3세와 잠입 형사의 공조 추적…티저 포스터 공개로 반전 케미 예고 부국제 폐막식 단독 사회 임시완, 안방극장 복귀작 확정…‘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후속 편성
[KtN 신미희기자] 배우 임시완과 설인아가 살인 사건과 로맨스가 얽힌 이색 장르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극본 문수정, 연출 박단희) 제작진은 14일 주연 배우 임시완과 설인아의 모습이 담긴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며 첫 방송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후속으로 낙점된 이 드라마는 오는 10월 19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나의 유죄인간’은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안하무인 재벌 3세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위해 수행비서로 신분을 위장해 잠입한 특수부대 출신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밀착 스릴 로맨스물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서로의 손목을 단단히 연결한 쇠수갑과 그에 대비되는 두 사람의 초밀착 구도로 시선을 끈다. 무심하고 서늘한 표정 속에 감도는 팽팽한 텐션과 함께 ‘당신 죄지었어, 내 마음을 뛰게 한 죄’라는 직설적인 메인 카피가 배치돼 의심과 호감이 교차하는 독특한 관계성을 압축해 보여준다.
극 중 임시완은 사건의 중심에 선 위태로운 재벌 3세 ‘윤이준’ 역을 맡아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층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설인아는 뛰어난 피지컬과 잠입 수사 감각을 지닌 특수부대 출신 강력반 형사 ‘강재희’로 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와 특유의 당찬 매력으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주연을 맡은 임시완은 방송과 영화계를 넘나들며 하반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무국에 따르면 임시완은 다음 달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리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 단독 사회자로 선정됐다. 경쟁 부문인 ‘부산 어워드’ 시상식이 함께 치러지는 영화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김민하가 맡는다.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연기를 시작한 임시완은 천만 영화 ‘변호인’(2013), 신드롬을 일으킨 ‘미생’(2014)의 장그래 역으로 연기력을 공인받았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시즌 2와 시즌 3에 연이어 합류하며 글로벌 입지를 굳혔다. 이번 ‘나의 유죄인간’에서는 로맨스와 범죄 스릴러를 결합한 복합 장르를 통해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선다.
로맨틱 코미디의 설렘과 서스펜스 수사극의 긴장감을 한데 엮은 하이브리드 장르가 최근 K-드라마 시장의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임시완과 설인아의 만남이 월화 드라마 판도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방송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