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실천' 황보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생명나눔 선한 영향력 확산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서 유공자 선정…2012년 서약부터 재능기부·정기후원까지 지속 예능·스크린 넘나드는 전방위 활동 속 장기기증 인식 개선 앞장
[KtN 신미희기자] 배우 황보라가 14년간 이어온 장기기증 희망 등록과 나눔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황보라는 9월 14일 열린 '제9회 생명나눔 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 유공자로 선정되며 표창장을 받았다. 2025년 보건복지부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장기기증 활성화와 대중적 인식 개선을 위해 펼쳐온 활동의 결실이다.
황보라는 수상 직후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가슴 벅차다"며 "표창의 무게보다 값진 것은 누군가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황보라의 생명나눔 행보는 일회성 캠페인 참여에 그치지 않고 장기간 자발적으로 축적됐다. 2012년 장기기증 희망 등록 서약에 직접 동참한 것을 기점으로 2017년 사후 각막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영상에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이어 장기기증 홍보 인터뷰와 화보 촬영, 희귀난치병·장기부전 환우를 위한 바자회 애장품 기증, 정기후원 등을 수년간 병행하며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브솔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진행을 맡아 사회적 약자와 연대하는 행보를 넓혔다.
대중문화계에서는 유명 인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 기부 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는 추세다. 황보라는 개인 SNS를 통한 희망등록 사실 공유와 지속적인 공익 활동으로 연예인의 선한 영향력을 일상 속 실천 모델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황보라는 유튜브 채널 '보라이어티'를 비롯해 채널A '몸신의 탄생',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등 주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로 스크린 복귀를 앞둔 가운데, 본업인 연기와 방송은 물론 생명나눔 실천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