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네이드' 세계관 터졌다…에스파, 북미 접수하고 유럽 9개 도시 정조
[문화연예] 에스파, 밴쿠버 첫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북미 투어 성료하고 내년 1월 유럽行 '싱크: 컴플랙시티' 북미 피날레 장식…정규 2집 '레모네이드' 세계관과 신곡 무대로 1만 1000명 열광
2026-10-13 신미희 기자
[KtN 신미희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캐나다 밴쿠버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북미 투어의 대미를 장식했다.
에스파는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로저스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 '2026-27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컴플랙시티'(SYNK: COMPLæXITY)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에스파가 밴쿠버에서 처음 선보인 단독 무대로, 티켓 오픈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약 1만 100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공연은 정규 2집 '레모네이드'(LEMONADE)를 기점으로 새롭게 확장된 서사를 무대 연출 전면에 배치했다. '균열'을 핵심 키워드로 구성된 세트리스트를 바탕으로 신곡 무대를 비롯해 멤버별 개성을 살린 솔로 및 유닛 퍼포먼스를 연이어 선보였다.
에스파는 공연 말미 "미주 투어 마지막 날이라 아쉽지만 다시 만날 수 있으니 기다려 달라"며 "항상 응원해 주셔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북미 일정에서 에스파는 해밀턴을 시작으로 엘몬트, 워싱턴 D.C.,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시애틀, 밴쿠버 등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K팝 걸그룹의 글로벌 투어가 북미 아레나급 공연장 전역으로 정례화되는 흐름 속에서 탄탄한 현지 모객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는 휴식과 준비 기간을 거쳐 유럽 무대로 향한다. 2027년 1월 14일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유럽 9개 도시에서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