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2도움 맹활약' 손흥민, 메시 제치고 MLS 도움 단독 1위…LAFC 3-1 완승 견인

"골키퍼 킥 몸으로 막아 어시스트"…손흥민의 미친 집중력, 팀 승리 이끈 결정적 장면 부앙가와 멀티 합작 이어 시즌 7호 골 폭발…팀 3-1 완승 이끌며 서부 콘퍼런스 6위 도약

2026-10-15     신미희 기자
'1골 2도움 맹활약' 손흥민, 메시 제치고 MLS 도움 단독 1위…LAFC 3-1 완승 견인  사진=2026. 10.15 Los Angeles Football Club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손흥민이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를 펼치며 소속팀 로스앤젤레스 FC(LAFC)의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리그 도움 단독 1위로 올라서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열린 오스틴 FC와의 MLS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개의 공격 포인트를 쓸어 담았다.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은 LAFC는 오스틴을 3-1로 제압하고 리그 4경기 연속 무승(2무 2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승부의 물꼬를 튼 것은 손흥민의 발끝이었다. 0-0으로 맞선 후반 7분 손흥민이 찔러준 패스를 받은 드니 부앙가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LAFC는 후반 1-1 동점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반 22분 손흥민의 집중력이 다시 빛을 발했다. 상대 골키퍼가 걷어내려던 공이 손흥민의 몸에 맞고 굴절돼 부앙가에게 연결됐고, 이것이 역전 결승 골로 이어지며 손흥민의 경기 두 번째 도움이 기록됐다.

'1골 2도움 맹활약' 손흥민, 메시 제치고 MLS 도움 단독 1위…LAFC 3-1 완승 견인  사진=2026. 10.15 Los Angeles Football Club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해결사 본능은 후반 27분 정점을 찍었다. 제이콥 샤펠버그가 왼쪽 측면에서 내준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손흥민이 문전에서 밀어 넣어 시즌 7호 골을 작렬했다. 경기 시작부터 후반 중반까지 팀의 3골 전부에 직접 관여하는 파괴력을 과시했다.

이날 하루에만 리그 14호와 15호 도움을 연달아 추가한 손흥민은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를 넘어 MLS 도움 부문 단독 1위로 뛰어올랐다.

'1골 2도움 맹활약' 손흥민, 메시 제치고 MLS 도움 단독 1위…LAFC 3-1 완승 견인  사진=2026. 10.15 Los Angeles Football Club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올 시즌 MLS는 글로벌 축구 슈퍼스타들의 득점왕·도움왕 타이틀 경쟁이 주요 관전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손흥민이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역량까지 수치로 증명하며 리그 최정상급 공격수 입지를 확고히 굳히는 모양새다.

5경기 만에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LAFC는 승점 47점을 확보, 치열한 순위 싸움이 전개되는 MLS 서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서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1골 2도움 맹활약' 손흥민, 메시 제치고 MLS 도움 단독 1위…LAFC 3-1 완승 견인  사진=2026. 10.15 Los Angeles Football Club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