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주사 이모', 머리 10cm 찢어진 채 입원…"#긴장해라" 누군가 향한 경고

박나래 '주사 이모' A씨, 두부 8~10㎝ 열상 입원…“버티기보다 나를 지킬 것” 26일 소셜미디어에 피 흘린 사고 경위 및 병원 입원실 영상 게재 "#긴장해라 #오른쪽눈안보임" 특정 대상 겨냥한 경고성 해시태그 첨부 지난해 연예인 대상 불법 의료 시술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조사 전력

2026-10-27     신미희 기자
박나래 '주사 이모', 머리 10cm 찢어진 채 입원…"#긴장해라" 누군가 향한 경고  사진=2026. 10.23. SNS 캡처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방송인 박나래 등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한 혐의를 받은 이른바 ‘주사 이모’ A씨가 두부 열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26일 밝혔다.

A씨는 26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머리에 큰 반창고를 붙이고 입원실에 누워 있는 영상을 올렸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 “괜찮다고 버틸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몸이 먼저 신호를 보내왔다”며 “정신을 차리고 보니 머리는 8㎝~10㎝나 찢어져 있었고 바닥에 피는 흥건했다”고 당시 상황을 서술했다.

이어 A씨는 “괜찮은 척 버텨내는 것도 이제는 내려놓아야 할 때인가 보다”라며 “이제는 버티는 삶보다, 나를 지키는 삶을 살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다. 게시물 하단에는 “#긴장해라 #눈에뵈는게없음 #오른쪽눈안보임”이라는 해시태그를 기재하여 오른쪽 시력 손상 상태와 특정 인물을 겨냥한 문구를 남겼다.

 A씨는 지난해 의료법 및 약사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다수의 연예인에게 불법 의료 시술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후 A씨의 행보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