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 "우려 안다, 막중한 책임"

김종철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 "막중한 책임 느낀다"… 국가경찰위 출석 대통령실 지명 직후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 참석하며 본격 임명 절차 돌입 "국민 우려 큰 것 잘 알아,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할 것"… 국회 인사청문회 통과 과제

2026-11-06     김 규운 기자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며 임명 절차의 첫발을 뗐다.  사진=2026. 11.06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김 규운기자]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며 임명 절차의 첫발을 뗐다. 김 후보자는 민생 치안 현안이 교차하는 엄중한 시기에 지명된 것에 대한 책임감을 언급하며, 향후 진행될 인사 검증 과정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 출석 길에서 "엄중한 시기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직 내외부의 시선을 의식한 발언도 이어졌다. 김 후보자는 "경찰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고 또 그 이상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며 "후보자로서 역량과 자질을 검증받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임 경찰청장 후보자로 지명된 김종철 경찰청 차장이 국가경찰위원회 임시회의에 참석하며 임명 절차의 첫발을 뗐다.  사진=2026. 11.06  유튜브 영상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차기 경찰 수장 인선은 정해진 법적 절차에 따라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통령실의 지명 직후 소집된 국가경찰위원회의 동의를 얻으면, 행정안전부 장관이 임명을 제청한다. 이후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과 치안 역량 검증을 거친 뒤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경찰청 차장에서 조직 전체를 지휘하는 청장 후보자로 직행한 김 후보자는 진주 명신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장과 경남경찰청장 등 일선 지휘관을 역임하며 현장 실무와 행정 업무를 두루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