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미술시장, 가치의 재편①] 현대미술 경매 16억 달러 회복, 작품 가격은 선별적 조정

거래량 20만7900점으로 역대 최대·평균 낙찰가 2.5% 하락…고가 작품과 중간 가격대의 움직임 속 달라진 미술시장 가치 구조

2026-11-08     박준식 기자

[KtN 박준식기자]2026년 세계 현대미술 경매시장에서 20만7900점의 작품이 낙찰됐다. 역대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낙찰총액은 16억2200만 달러로 전년보다 6% 증가했다. 4년간 이어진 시장 위축이 멈추고 거래가 다시 늘었지만, 작품 한 점당 평균 낙찰가격은 8010달러에서 7806달러로 2.5% 내려갔다. 작품을 구매하는 거래는 활발해진 반면 개별 작품에 지불하는 평균 금액은 줄어든 것이다.

아트프라이스(Artprice by Artmarket)가 집계한 2025년 7월부터 2026년 6월까지의 현대미술 경매 실적이다. 전 세계 64개국, 558개 도시에서 1055개 경매회사가 참여한 거래를 분석한 결과다. 집계 대상은 1945년 이후 출생한 작가의 회화와 조각, 드로잉, 사진, 판화, 설치미술 등으로, 갤러리의 비공개 판매가 아닌 공개 경매시장에 한정된다.

미술시장의 반등은 모든 작품의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00만 달러를 넘는 고가 작품의 거래액이 늘면서 전체 낙찰총액이 증가했지만, 시장에 나온 작품의 상당수는 5000달러 미만에서 거래됐다. 거래량과 거래액의 움직임이 서로 달라지면서 작품의 희소성과 제작 시기, 작가의 경력과 소장 이력이 가격에 미치는 영향도 더욱 뚜렷해졌다.

현대미술 경매시장의 성장 속도는 전체 미술품 경매시장과 비교해도 차이가 컸다. 같은 기간 세계 미술품 경매 낙찰총액은 41% 증가했지만 현대미술은 6%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체 미술품 경매에서 현대미술이 차지하는 거래액 비중도 12%로 낮아졌다. 미켈란젤로와 잭슨 폴록, 마크 로스코 등 미술사적 위치가 확립된 작가의 주요 작품에 거액의 자금이 집중된 반면 현대미술에서는 일부 대표작을 중심으로 고가 거래가 이루어졌다.

2025년 하반기와 2026년 상반기의 흐름도 달랐다. 현대미술 경매 낙찰총액은 2025년 하반기에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지만 2026년 상반기에는 3% 감소했다. 연간 실적은 성장으로 돌아섰으나 회복세가 지속적인 가격 상승으로 연결된 것은 아니었다.

현대미술 경매의 가격 구조를 살펴보면 전체 낙찰 작품의 67%가 1000달러 미만에서 거래됐다. 5000달러 미만 작품은 거래량의 약 90%를 차지했다. 20만 점을 넘는 작품이 거래됐지만 대부분은 수십만 달러의 고가 작품보다 비교적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 속했다. 반면 5000달러 미만 작품이 만들어 낸 거래액은 전체의 9%에 불과했다.

100만 달러 이상에 낙찰된 작품은 168점으로 전체 거래량의 약 0.08%였다. 극소수의 고가 작품이 전체 낙찰총액의 38%를 차지했다. 수많은 작품이 거래되는 시장과 소수의 주요 작품에 거액이 집중되는 시장이 동시에 존재하는 구조다.

고가 작품의 거래액이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장미셸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경매 결과에서도 나타났다. 2026년 5월 14일 뉴욕 소더비에서 바스키아의 1983년작 'Museum Security (Broadway Meltdown)'가 5271만7500달러에 낙찰됐다. 조사 기간 현대미술 경매에서 가장 높은 가격이다. 전년도 최고 낙찰가격이 2340만 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상위 작품의 거래 규모가 크게 달라졌다.

바스키아의 1981년작 'Crowns (Peso Neto)'도 2025년 11월 뉴욕 소더비에서 4833만5000달러에 거래됐다. 두 작품은 같은 작가의 작업이지만 제작 시기와 도상, 작품의 이력에서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다. 경매시장에서는 작가의 이름과 함께 제작연도, 주요 작품군에 속하는지, 소장과 전시의 경로가 어떠했는지가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100만 달러 이상 작품의 낙찰총액은 전년보다 약 9400만 달러 증가했다. 거래액 증가율은 18.5%였지만 낙찰 작품 수는 세 점 늘어나는 데 그쳤다. 고가 작품의 거래가 폭넓게 확대되기보다 한정된 작품에 높은 가격이 형성된 결과다.

주요 경매회사의 영향력도 이어졌다. 소더비와 크리스티, 필립스 세 회사는 전체 현대미술 경매 거래 건수에서 3.6%를 차지했지만 낙찰총액에서는 60%의 비중을 기록했다. 거래의 대부분은 여러 지역 경매회사에서 이루어졌지만 고가 작품의 매매는 소수의 국제 경매회사에 집중됐다.

현대미술의 거래 기반을 실제로 지탱하는 가격대는 고가 작품과는 다른 곳에 형성돼 있다. 1만~5만 달러 구간에서는 조사 기간 1만443점의 작품이 거래됐으며 낙찰총액은 2억2200만 달러를 넘었다. 전체 거래량의 약 5%, 낙찰총액의 약 14%에 해당한다.

1만~5만 달러 구간의 연간 거래량은 최근 두 조사 기간 동안 약 1만400점 수준을 유지했다. 2000년대 초반 1100점 남짓이던 거래 규모가 2013~2014년 약 1만3300점까지 증가한 뒤 조정기를 거쳐 형성된 수준이다. 팬데믹 직후의 급격한 가격 상승이 진정된 가운데 중간 가격대에서 일정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지속성과 연결된다.

작품의 가치와 거래가격이 형성되는 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작업으로 나이지리아 출신 작가 은지데카 아쿠닐리 크로스비(Njideka Akunyili Crosby)의 'The Beautyful Ones May Have Arrived'(2023)가 있다. 2026년 4월 13일 뉴욕 본햄스에서 거래된 작품으로, 추정가는 2만5000~3만5000달러였고 실제 낙찰가격은 수수료를 포함해 2만8160달러였다.

은지데카 아쿠닐리 크로스비(Njideka Akunyili Crosby), 'The Beautyful Ones May Have Arrived'(2023). 컬러 실크스크린 판화, 75.9×101.3㎝, 에디션 60점 중 41번. 2026년 4월 13일 미국 뉴욕 본햄스 경매에서 추정가 2만5000~3만5000달러, 수수료 포함 2만8160달러에 거래됐다. 이미지 출처=Artprice by Artmarket, 'The 2026 Contemporary Art Market Report'.

작품에는 기하학적 무늬의 옷을 입은 인물이 등을 돌린 채 앉아 있다. 몸을 감싸는 의상에는 검은색과 푸른색, 연한 주황색과 보라색이 반복되고, 인물 주변에는 식기와 생활용품이 배치돼 있다. 왼쪽의 금속 난방기와 오른쪽의 푸른색 조명기구 사이에는 서로 다른 질감과 색채가 놓여 있다. 바닥과 낮은 가구의 표면에는 작은 인쇄 이미지들이 촘촘하게 이어진다.

인물의 옷과 바닥을 이루는 이미지의 밀도는 상대적으로 넓고 단순한 벽면과 대비된다. 한 사람의 신체와 실내 공간을 구성하면서 인쇄 이미지와 패턴을 겹쳐 사용하는 방식이다. 인물의 몸은 하나의 덩어리로 그려져 있지만 표면에는 작은 색면과 이미지가 반복돼 있어 세부를 살펴볼수록 서로 다른 시각적 요소가 드러난다.

가정의 실내와 인물의 신체, 장식적인 의상과 인쇄 이미지를 함께 배치한 구성은 크로스비 작업의 특징과 연결된다. 사진과 인쇄매체에서 비롯된 이미지를 회화적 구성에 결합하면서 일상적인 공간 안에 여러 시각적 층위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경매에 나온 작품은 원화가 아니라 컬러 실크스크린 판화다. 전체 에디션은 60점이며 아티스트 프루프(AP) 10점이 별도로 존재한다. 판화는 제작 방식과 에디션 수에 따라 작품의 희소성이 결정되는 조건이 회화와 다르다. 동일한 이미지를 공유하는 여러 점의 작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판본과 보존 상태, 제작 정보가 거래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The Beautyful Ones May Have Arrived'는 추정가 범위 안에서 거래됐다. 해당 작품의 결과만으로 작가 전체의 가격 상승이나 하락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1만~5만 달러 가격대에서 실제 거래된 작품으로서 중간 시장의 성격을 살펴볼 수 있다. 작품이 지닌 조형적 특성과 별개로 경매에서는 매체와 에디션, 작품 크기와 보존 상태가 구체적인 거래 조건을 형성한다.

같은 현대미술시장에서도 원화는 판화와 다른 가격 구조를 갖는다. 작가가 직접 제작한 단일 회화는 동일한 작품이 여러 점 존재하는 에디션 판화와 희소성의 조건이 다르다. 작품의 크기와 재료, 제작 시기와 전시 이력도 가격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 구매자는 작품의 이미지뿐 아니라 실제로 거래되는 물건의 성격을 함께 판단해야 한다.

10만~50만 달러 가격대에서는 거래 건수가 크게 줄어든다. 조사 기간 이 구간에서 낙찰된 작품은 1500점 미만으로 전체의 약 0.7%였지만 낙찰총액은 3억1400만 달러에 달했다. 전체 현대미술 경매 거래액의 19%다. 거래량은 적지만 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경제적 비중은 1만~5만 달러 구간보다 높았다.

벨기에 작가 벤 슬레드센스(Ben Sledsens)의 회화 'The Flower Store'(2015)는 이러한 가격대에서 이루어진 거래다. 2025년 12월 3일 벨기에 앤트워프의 베르나르츠 경매에서 31만1046달러에 낙찰됐다. 추정가는 17만5072~23만3429달러였으며, 실제 낙찰가격은 상단 추정가를 웃돌았다.

벤 슬레드센스(Ben Sledsens), 'The Flower Store'(2015). 회화, 200×180㎝. 2025년 12월 3일 벨기에 앤트워프 베르나르츠 경매에서 추정가 17만5072~23만3429달러, 수수료 포함 31만1046달러에 낙찰됐다. 이미지 출처=Artprice by Artmarket, 'The 2026 Contemporary Art Market Report'

'The Flower Store'에는 꽃과 화분으로 가득한 실내가 그려져 있다. 중앙에는 흰색 상의와 푸른색 바지를 입은 인물이 서 있고, 주변으로 붉은색과 노란색, 보라색 꽃들이 펼쳐져 있다. 왼쪽에는 커다란 푸른색 화병과 녹색 식물들이 놓였으며, 오른쪽에는 창문과 매달린 화분, 여러 종류의 식물이 겹쳐 있다.

꽃과 잎은 실제 식물의 모습을 세밀하게 재현하기보다 형태를 단순화하고 색채의 대비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그려졌다. 붉은색 바닥과 분홍색 벽, 녹색 잎과 푸른색 화병이 서로 맞물리면서 공간 전체에 강한 색채의 리듬을 만든다. 중앙의 인물은 식물과 꽃 사이에 놓여 있으며 주변의 선과 색채가 인물의 윤곽을 부분적으로 감싼다.

높이 2m에 이르는 대형 회화는 인물과 식물, 실내의 구조를 하나의 밀도 높은 구성으로 결합했다. 꽃과 화병의 색채가 작품 곳곳에서 반복되고, 수직으로 자라는 식물과 가로로 이어지는 선반이 공간에 서로 다른 방향성을 부여한다. 일상적인 꽃가게의 내부를 바탕으로 장식적인 색면과 인물, 식물의 형태를 조직한 회화다.

슬레드센스의 회화와 크로스비의 판화는 모두 인물이 놓인 실내를 다루지만 조형 방식은 다르다. 크로스비의 작품에서는 의상과 바닥에 중첩된 작은 이미지들이 공간의 밀도를 만들고, 슬레드센스의 작품에서는 넓은 색면과 식물의 형태가 실내의 구조를 이룬다. 하나는 인쇄 이미지를 여러 층으로 배치한 에디션 판화이고, 다른 하나는 대형 단일 회화다.

경매가격도 큰 차이를 보였다. 크로스비의 판화는 2만8160달러, 슬레드센스의 회화는 31만1046달러에 거래됐다. 두 작품은 작가와 매체, 제작연도와 크기, 거래 지역까지 다르므로 낙찰가격의 차이를 작가의 예술적 우열로 연결할 수는 없다. 작품의 조형적 가치와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은 서로 관계를 맺지만 동일한 기준으로 결정되지는 않는다.

슬레드센스의 작품이 상단 추정가를 넘어섰다는 사실은 해당 경매에서 구매자가 경매회사의 사전 가격 범위를 웃도는 금액을 지불했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 작품의 결과가 작가 전체의 가격을 대표하지는 않는다. 같은 작가의 작품도 크기와 제작 시기, 작품군과 소장 이력에 따라 서로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경매회사가 제시하는 추정가는 실제 거래가격을 보장하는 수치가 아니다. 작가의 과거 경매기록과 작품의 조건, 당시 시장의 수요를 고려해 정한 예상 범위다. 최종 낙찰가격은 해당 경매에 참여한 구매자들의 경쟁과 판매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추정가를 웃도는 낙찰과 유찰이 함께 발생하는 이유다.

2025~2026년 현대미술 경매의 유찰률은 34%였다. 전년의 35.3%보다 낮아졌지만 전체 미술품 경매시장의 유찰률 31.5%보다는 높았다. 거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경매에 출품된 작품 약 세 점 가운데 한 점은 낙찰되지 않았다. 작품을 사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했지만 모든 출품작에 같은 수준의 관심이 형성된 것은 아니었다.

가격이 높을수록 작품의 희소성과 미술사적 위치, 소장과 전시 이력의 중요성이 커진다. 100만 달러 이상 작품의 거래는 극히 제한적이며, 주요 컬렉션에서 나온 작품이나 작가의 대표작에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수천 달러에서 수만 달러에 거래되는 작품은 신규 수집가와 기존 컬렉터가 함께 참여하는 폭넓은 시장을 형성한다.

현대미술 경매의 거래량이 지난 10년 동안 크게 증가한 배경에는 이러한 중저가 시장의 확대가 있다. 온라인 경매의 확산으로 구매자가 물리적인 경매장에 참석하지 않고도 거래에 참여할 수 있게 됐고, 여러 지역의 경매회사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의 작품을 공급하면서 거래 기반이 넓어졌다. 2000년대 초반보다 많은 작가의 작품이 국제 경매시장에서 거래되는 구조로 변화한 것이다.

온라인 거래와 경매 참여자의 확대는 작품을 발견하고 구매할 기회를 늘렸지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까지 보장하지는 않는다.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사실과 같은 작품에 더 높은 금액을 지불하려는 수요가 늘었다는 사실은 구분된다. 2026년의 평균 낙찰가격 하락은 거래 규모의 확대와 개별 작품의 가치 상승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나타낸다.

경매시장의 통계는 작품의 미술사적 가치와도 구별해 읽어야 한다. 작품의 시장가격은 거래가 이루어진 시점의 수요와 공급, 매체와 크기, 보존 상태와 소장 이력에 따라 형성된다. 반면 작품이 미술사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작가의 조형적 성취와 작업의 지속성, 미술관의 연구와 전시, 비평적 평가가 장기간 축적되는 과정과 연결된다.

크로스비의 판화는 인물과 실내, 인쇄 이미지가 겹쳐지는 조형적 구성으로 읽을 수 있고, 슬레드센스의 회화는 색채와 식물의 형태, 공간의 배열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두 작품의 경매가격은 해당 시점의 시장에서 형성된 거래 결과다. 가격은 작품이 거래되는 조건을 설명하지만 작품의 예술적 성취 전체를 수치로 환산하지는 못한다.

현대미술시장은 2026년 들어 거래량을 회복하면서도 고가 작품에 대한 선별적인 수요와 중간 가격대의 안정적인 거래가 함께 나타났다. 100만 달러 이상 작품 168점에 전체 낙찰총액의 38%가 집중됐고, 1만~5만 달러 구간에서는 1만443점이 거래됐다. 10만~50만 달러 구간의 거래량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했지만 낙찰총액에서는 19%를 차지했다.

20만7900점이라는 기록적인 거래량과 7806달러로 낮아진 평균 낙찰가격은 현재 현대미술시장의 서로 다른 움직임을 담고 있다. 소수의 주요 작품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폭넓은 작품군은 비교적 낮은 가격대에서 새로운 구매자를 만나고 있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저변은 넓어졌지만 가격 상승은 일부 작품에 집중된 구조다.

2026년 상반기 현대미술 경매 낙찰총액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 줄었고, 연간 유찰률은 여전히 34%에 달했다. 4년 만에 돌아온 낙찰총액 증가세에도 작품의 가격과 수요는 균일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현대미술시장은 거래량의 확대와 고가 작품의 희소성, 중간 가격대의 거래 안정성이 서로 다른 속도로 작용하는 가운데 새로운 가격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표] 2026 세계 현대미술 경매시장 주요 지표

구분

2025~2026년 실적

전년 대비·시장 비중

전체 낙찰총액

16억2200만 달러

전년 대비 6% 증가

낙찰 작품 수

20만7900점

전년 대비 9% 증가

작품당 평균 낙찰가격

7806달러

전년 대비 2.5% 하락

5000달러 미만 작품

전체 거래량 약 90%

낙찰총액의 9%

1만~5만 달러 작품

1만443점

낙찰총액의 약 14%

10만~50만 달러 작품

1500점 미만

낙찰총액의 약 19%

100만 달러 이상 작품

168점

낙찰총액의 38%

전체 유찰률

34%

전년 35.3%

자료=Artprice by Artmarket, 'The 2026 Contemporary Art Market Report'. 집계 기간은 2025년 7월 1일~2026년 6월 30일이며, 1945년 이후 출생 작가의 공개 경매 거래를 기준으로 한다. 일부 시장 비중은 반올림한 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