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 ?>
		<rss version="2.0" xmlns:dc="http://purl.org/dc/elements/1.1/" xmlns:sy="http://purl.org/rss/1.0/modules/syndication/" xmlns:admin="http://webns.net/mvcb/" xmlns:rdf="http://www.w3.org/1999/02/22-rdf-syntax-ns#">
		<channel>
			<title>KtN (K trendy NEWS) - 임우경칼럼</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link>
			<description>KtN (K trendy NEWS)</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copyright>Copyright (c) www.k-trendynews.com All rights reserved</copyright>
			<lastBuildDate>2026-10-12 11:00:13</lastBuildDate>
		<item>
			<title>[칼럼] 이세이 미야케 SS27, 얼굴·골격·비율이 완성하는 ‘Figure of Ma’</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721</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SS27을 보고 가장 먼저 떠올리기 쉬운 단어는 ‘볼륨’이다. 소매는 몸 밖으로 크게 부풀고, 팬츠는 골반 양옆으로 벌어지며, 플리츠는 걸음에 따라 폭을 달리한다. 사토시 곤도(Satoshi Kondo)가 ‘Figure of Ma’에서 다룬 몸과 옷 사이의 간격은 런웨이 위에서는 선명하다. 실제 사람이 입는 순간에는 이야기가 조금 복잡해진다. 같은 퍼플 아우터도 누군가에게는 얼굴을 또렷하게 만들고, 다른 사람에게는 옷만 먼저 남는다. 같은 넓은 팬츠도 한 사람에게는 골반의]]></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10-04 14:0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Fendi가 어울리는 사람들, 얼굴과 헤어가 옷의 인상을 바꾼다</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532</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검정 재킷의 깊은 V 사이로 브라렛이 드러나고, 넓은 팬츠는 발끝 가까이까지 길게 내려온다. 레이스와 슬립은 피부와 몸의 굴곡을 남기고, 브라운 퍼와 레오퍼드는 어깨와 몸통의 부피를 키운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Fendi 2027년 봄여름 컬렉션에는 직선과 곡선, 얇은 소재와 두꺼운 소재,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이 함께 놓였다. 같은 재킷도 얼굴선과 헤어에 따라 달라지고, 같은 레이스 드레스도 피부색과 골격, 목선에 따라 다른 인상을 만든다.옷이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연결되]]></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9-30 09:15: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진주가 어울리는 사람들</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423</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진주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하면 흔히 단정한 옷차림이나 클래식한 분위기를 떠올린다. 흰 셔츠와 재킷, 검은 원피스에 한 줄 진주를 매치한 모습도 익숙하다. 그러나 실제로 진주를 착용해 보면 사람마다 어울리는 크기와 색, 길이가 상당히 다르다. 진주가 특정한 사람만을 위한 주얼리라기보다 자신의 얼굴과 옷차림에 맞는 진주를 찾는 과정에 가깝다.얼굴이 작고 이목구비가 섬세한 사람에게는 작은 진주 한 알만으로도 충분하다. 귀에 가깝게 붙는 스터드형은 눈과 표정을 가리지 않고 얼굴 가까이에 은은한 빛을 더한다. 턱]]></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9-25 00:0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패션이 말하는 이미지, 누가 입어야 하나</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387</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옷은 몸에 가장 가까운 사회적 언어다. 말보다 먼저 색이 들어오고, 목소리보다 먼저 실루엣이 보인다. 넓은 어깨는 사람을 크게 만들고, 높은 칼라는 얼굴을 작게 만들기도 한다. 허리선 하나가 다리의 길이를 바꾸고, 얼굴 바로 아래 놓인 브라운 한 조각이 피부의 인상을 달리한다. 패션에서 오래 남는 기준은 결국 어떤 옷이 누구의 몸 위에서 자기 언어를 얻는가에 있다.PROJECT PUMA PLUS. FW26는 옷과 사람의 관계를 들여다보기 좋은 컬렉션이다. ‘Functional Beauty’를 앞세운 FW26에는]]></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9-19 19:38:11</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정확함 이후의 시계…54개 다이아몬드가 보여준 하이워치의 가치 문법</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261</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시간당 2만1600회 진동하는 작은 밸런스 휠 위에 다이아몬드 54개가 놓였다. 시간을 일정하게 나누기 위해 움직이는 조속기관에 기능상 필요하지 않은 무게를 일부러 더한 셈이다. Jacob & Co.가 만든 ‘Brilliant Flying Tourbillon Baguette Pastel Arlequino’의 흥미로운 대목은 69만3000달러라는 가격보다 여기에서 시작된다. 현대의 초고가 기계식 시계가 기술을 사용하는 방식이 이 작은 부품 안에 압축돼 있다.기계식 시계의 역사는 오랫동안 오차와 싸워온 역사였다. 일]]></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9-13 12:0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Tiffany Timer, 160년 시간을 편집한 2만8000달러의 시계</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011</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1866년 티파니앤코(Tiffany & Co.)는 과학과 스포츠 현장에서 경과시간을 측정하는 Tiffany & Co. Timing Watch를 내놓았다. 티파니가 미국 최초의 스톱워치로 소개하는 제품이다. 1868년에는 Tiffany Timer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시됐다.160년 뒤 등장한 Navy Blue Timer Chronograph는 당시 제품을 그대로 축소한 손목시계가 아니다. 40㎜ Grade 5 티타늄 케이스에 950 플래티넘 베젤을 두르고, Zenith El Primero 400 무브먼트를 넣었다.]]></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8-31 01:48:18</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우리 시대의 공연, 몸과 권력과 관객 사이</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968</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2026년 9월 홍콩 타이쿤에 백조들이 들어선다. 독일 작가 안네 임호프(Anne Imhof)의 ‘House of Swans’에 참여하는 홍콩발레단 무용수와 음악가,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 수석무용수 데번 토이셔(Devon Teuscher)다. 회화와 청동 조각, 영상과 음향 설치 사이에서 임호프의 첫 발레가 펼쳐진다.무용수들이 들어설 공간에는 식민 통치의 역사가 남아 있다. 타이쿤은 옛 중앙경찰서와 중앙치안법원, 빅토리아 감옥을 보존·재생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체포된 사람은 경찰서를 거쳐 법정에 섰고, 유죄판결을]]></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8-30 09:0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디자인에 대한 우리 시대의 착각</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886</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갈색 가죽 바지에는 포켓을 따라 짧은 프린지가 달렸다. 말과 라소를 든 카우보이는 셔츠의 작은 무늬가 됐고, 소의 얼룩은 비키니와 재킷을 덮었다. 데님 포켓에는 별 모양 리벳이 박혔다. 카우보이모자와 웨스턴 부츠는 컬렉션의 중심에서 빠졌다.보드(Bode)의 2027 봄·여름 컬렉션에는 처음 보는 요소가 거의 없다. 프린지와 장식 요크, 카우 프린트와 자수 데님은 미국 서부를 다룬 패션에서 오랫동안 반복됐다. 에밀리 애덤스 보드 아우즐라(Emily Adams Bode Aujla)가 택한 방법은 새로운 카우보이 상징]]></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8-24 00:0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뷰티경제의 미래, 누가 뷰티를 말하는가</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460</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얼굴 아래로 진단천이 한 장씩 바뀐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피부색을 분석하고, 로봇팔은 측정값에 맞춰 파운데이션을 만든다. 외국인 관광객은 항공편을 타기 전에 서울의 퍼스널컬러와 메이크업 상담부터 예약한다. 화장품을 고르는 과정이 상담상품이 되고, 얼굴을 분석한 결과는 다시 화장품 구매로 이어진다.2025년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2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미국 수출액이 중국을 넘어섰고 한국 화장품은 216개국으로 나갔다. 수출 114억 달러는 K뷰티가 제품으로 확보한 시장을 나타낸다. 수출]]></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8-04 23:32:39</pubDate>
			</item>
			<item>
			<title>[칼럼]K뷰티의 디테일 경제, 손톱 위 1㎝의 시장</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431</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네일숍에서 고객이 고르는 것은 색 하나가 아니다. 손톱의 길이와 형태, 색의 밝기와 투명도, 유광과 무광, 장식의 크기와 위치, 유지 기간과 제거 방식까지 선택이 이어진다. 손톱 하나에 들어가는 결정이 많아질수록 상담과 기술, 재료 관리와 작업 기록의 비중도 커진다. K뷰티의 다음 시장은 대형 품목 하나보다 작고 세밀한 선택이 쌓이는 과정에서 형성되고 있다.한국 화장품 산업은 오랫동안 피부 고민을 세분화하는 방식으로 성장했다. 피부 유형과 사용 단계, 제형과 성분, 계절과 사용 시간에 따라 제품을 나눴다. 세안과]]></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8-01 21:39:09</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월드컵 트로피 옆의 루이비통, 협업이라 부르는 장사</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068</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월드컵 우승컵은 하나뿐이지만, 우승컵을 둘러싼 상품은 계속 늘어난다.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루이비통 모노그램 트렁크가 트로피를 싣고 경기장에 들어온다. 트렁크의 문을 닫으면 금색 V가 전면을 채우고, 문을 열면 월드컵 트로피가 모노그램 사이에 놓인다.명품과 스포츠의 만남을 두고 ‘협업’이라는 말을 쓴다. 서로 다른 분야가 만나 새로운 가치를 만든다는 인상을 주는 단어다. 루이비통과 FIFA의 관계에도 공예와 축구, 여행과 승리, 전통과 세계인의 축제라는 설명이 붙는다.사업의 구조는 훨씬 간명하다.]]></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7-16 11:50:3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K-뷰티의 미래, 시작된 원료 전쟁</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968</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 2026년 상반기 한국 화장품 수출액은 70억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3% 늘어난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이다. 2025년 연간 수출액도 114억달러로 사상 최대였고, 한국은 프랑스에 이어 세계 2위 화장품 수출국에 올랐다. 미국이 최대 수출국으로 올라선 데 이어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로 판매 지역도 넓어졌다. K-뷰티가 세계 시장의 주류 산업에 들어섰다는 사실은 더 이상 논쟁거리가 아니다.수출액은 한국 화장품이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는 말해준다. 산업의 주도권이 어디에 쌓이고 있는지는 알려주]]></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7-13 00:3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글로벌 사우스와 AI 대전환, K아트의 미래</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947</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 K아트의 미래는 뉴욕, 런던, 파리, 홍콩, 바젤만 바라보는 전략으로 충분하지 않다. 서구 미술시장은 여전히 비평과 가격, 제도적 인정의 중심축이지만, 세계 문화 소비와 경제 협력의 지형은 아세안,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중앙아시아로 넓어지고 있다. 한국 외교와 산업 전략에서 글로벌 사우스가 더 자주 호명되는 시기, 한국 미술도 기존 미술시장 진입 전략과 새로운 문화 협력 전략을 동시에 준비해야 한다.K아트의 해외 확장은 작품을 더 많이 보내는 일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한국 작가의 이름이 해외 관람자에게]]></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7-11 19:13:36</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럭셔리 마케팅의 미래, ‘오직 한정 판매’가 남긴 착시</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867</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루이비통(Louis Vuitton)이 알렉스 이스라엘(Alex Israel)과 선보인 ‘Woody Wagon Colognes’는 향수 세트다. 다만 제품을 설명하는 첫 문장에 향은 거의 없다. 제작 수량 66점, 60명의 장인, 7,000시간 이상, 219개 부품이 먼저 나온다. 여섯 병의 코롱 퍼퓸은 목재 패널 스테이션왜건 미니어처 안에 들어간다. 향수는 내용물이고, 미니어처 자동차는 사건이다.럭셔리 마케팅의 현재가 이 제품 안에 압축돼 있다. 브랜드는 더 좋은 향을 설명하기보다 더 적은 수량을 말한다. 더 오]]></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7-11 00:0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1조6177억의 방향, K-콘텐츠는 산업정책의 한복판으로</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901</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예산에서 콘텐츠 부문은 1조6177억 원으로 확정됐다. 문체부 전체 예산 7조8555억 원 가운데 콘텐츠 예산 증가율은 27.0%다. 숫자만 놓고 보면 한 부처의 예산 증액이다. 그러나 항목을 따라가면 성격은 다르다. K-콘텐츠는 더 이상 문화행사와 창작 지원의 영역에 머물지 않는다. 제작자금, 인공지능, 저작권, 공연장, 관광, 소비재, 해외 거점까지 함께 움직이는 산업정책의 한복판으로 들어갔다.한국 문화정책은 오랫동안 성과를 설명하는 데 익숙했다. 드라마는 해외 플랫폼을 탔고, K-팝]]></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7-08 17:20:41</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샤넬이 영화를 말하는 이유</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835</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홍콩 M+ 상영관 대형 스크린에는 M+, AAGFF, CHANEL 로고가 함께 걸렸다. 배우가 드레스를 입고 포토월 앞에 선 자리도, 신제품 캠페인 필름이 공개된 무대도 아니었다. 샤넬(CHANEL)은 제3회 M+ 아시아 아방가르드 영화제(AAGFF)에서 영화의 화려한 표면보다 영화가 보존되고, 상영되고, 다시 해석되는 기반 쪽에 이름을 올렸다.샤넬이 영화를 말해온 시간은 짧지 않다. 패션 하우스와 영화의 오래된 접점은 배우의 몸을 통해 드러났다. 레드카펫 위의 드레스, 캠페인 필름 속 배우, 브랜드 앰배서더,]]></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7-07 17:26:59</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전쟁과 패션, 군복의 언어를 바꾸는 옷</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702</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파리의 런웨이에 군복은 없었지만, 군복의 문양은 남아 있었다. 꼼데가르송 옴므 플러스(COMME des GARÇONS HOMME PLUS)가 2026년 6월 26일 공개한 2027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은 전쟁을 말하면서도 전쟁의 이미지를 그대로 입지 않았다. 가와쿠보 레이(Rei Kawakubo)가 붙인 제목은 ‘If The War Were To End..’였다. 전쟁의 끝을 선언하는 문장도, 평화를 장식처럼 앞세운 구호도 아니었다. 전쟁이 끝난 뒤 옷은 어떤 몸을 만들 수 있는가에 가까운 가정이었다.패션은 전]]></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7-04 10:4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생 로랑, 옷보다 먼저 태도를 재단한 남성복</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673</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살구빛에 가까운 얇은 니트가 상체에 붙었다. 소재는 몸의 선을 감추지 않고, 회색 하이웨이스트 팬츠는 허리에서 깊은 주름을 만든다. 팬츠의 부피는 넉넉하지만 무너지지 않는다. 얇은 벨트와 금속 버클은 허리선을 짧게 끊고, 갈색 유광 슈즈는 발끝에서 낮게 빛난다. 생 로랑(Saint Laurent) 2027 여름 남성복에서 앤서니 바카렐로(Anthony Vaccarello)가 먼저 손댄 대상은 옷의 장식이 아니라 몸이 멈춰서는 위치였다.파우더 블루 재킷은 맨살 위로 깊게 열렸다. 어깨는 넓고, 라펠은 길며, 앞 중]]></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6-28 12:0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드레스의 비밀, 고급을 정의하는 것들</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555</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고급은 언제나 비싼 것과 같은 뜻으로 쓰이지 않는다. 가격은 문턱을 만들고, 로고는 소속감을 만들며, 희소성은 욕망을 만든다. 하지만 한 벌의 옷이 오래 남는 순간은 조금 다르다. 이름값보다 비율이 먼저 들어오고, 장식보다 구조가 먼저 읽히며, 가까이 다가간 뒤에야 손으로 쌓은 시간이 드러날 때 옷은 소비재보다 더 복잡한 물건이 된다.두아 리파(Dua Lipa)의 샤넬(Chanel) 웨딩드레스가 흥미로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 마티유 블라지(Matthieu Blazy)가 샤넬에서 선보인 첫 오트 쿠튀르 브라이덜 의]]></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6-26 00:20:00</pubDate>
			</item>
			<item>
			<title>[칼럼] 수트에서 후디와 가운까지, 하이더 아커만이 다시 짠 톰 포드</title>
			<link>http://www.k-trend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367</link>
			<description><![CDATA[[KtN 임우경기자]맨살 위에 걸친 검은 턱시도와 바닥까지 내려오는 드레스 옆에 데님, 후디, 조거 팬츠가 놓였다. 톰 포드(Tom Ford)의 2026 프리폴 컬렉션은 관능적인 이브닝웨어만으로 브랜드를 설명하지 않는다.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은 가죽과 수트, 드레스라는 기존 자산을 유지하면서 출근복과 주말 옷, 여행복까지 범위를 넓혔다.이번 컬렉션에서 가장 먼저 읽히는 변화는 실루엣이다. 어깨는 분명하게 세웠지만 지나치게 넓히지 않았고, 허리는 몸에 가깝게 정리했다. 재킷 아래로 이어지는 바지는 길고 곧게]]></description>
			<author>임우경 기자</author>
			<pubDate>2026-06-16 05:00:00</pubDate>
			</item>
				</channel>
		</rs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