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수, "제 입장에서는 최은순 씨에게 도움을 주려고 한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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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trendy NEWS 임우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장모 최은순이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의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권오수(64) 전 회장에게 징역 8년을 구형했다.
재판 과정에서 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행 시기에 주범인 권오수 회장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에게 직접 도이치모터스 내부 정보를 공유받았다는 사실을 말했다.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관련에 대해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여사가 주가조작 세력과는 무관하게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독자적으로 거래했다’라는 기존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증거이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지난 10월 28일 서울 중앙지법에서 열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공판에서, 검사가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신문하던 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과 신한증권 직원 사이의 2011년 6월 10일 자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이날 보도에는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에게 권오수 회장이 주식투자 손실 피할 수 있도록 내부 정보를 알려줬다는 내용으로 신한증권 담당자와 주고받은 통화 내용을 알렸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거는 지속이 안되겠다 싶어서 빨리 팔으라 그랬어"라는 녹취록 내용으로 미루어 최은순이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오름세가 이어질 것 같지 않을것으로 판단해 주식을 팔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최은순은 "어떤 방법이 됐든지 떨어뜨릴 그걸 하고 있대."라며, "그래서 우리는 아는 사람에게는 팔으라고 하고, 미운 얄미운 사람 있잖아, 엿먹으로 하고 내버려 둔대."라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 김건희 여사 측이 해명했던 대부분이 거짓으로 드러났다. 주가조작이 한참 벌어지던 당시 김건희 여사는 스스로를 ‘도이치모터스 이사’라고 소개했던 대학원 원우 수첩까지 나왔음을 감안해도 주가조작의 공범 또는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 혐의를 김건희 여사가 벗어나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인다.
뉴스타파는 "주가가 상승세인데 주식을 팔기로 한 결정의 근거는 무엇일까?, "최은순, 권오수 회장에게 내부 정보 받아 주식투자 손실 회피", 최은순 녹취록 ② “권오수가 주가 떨어뜨린다고 했다”, "최은순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검사 “김건희도 내부 정보 받은 녹취 많아”' "‘김건희 주가조작 인지’ 결정적 물증, 검찰이 이미 확보", "검찰 “최은순 수사 현실적으로 어려워”" 등의 소제목을 내용을 전달하며 보도했다.
도이치모터스 사건과 관련해서 대통령 장모 최은순과 부인 김건희 여사를 수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내용도 함께 담고 있다.
뉴스타파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관련해 여러 차례 많은 정황들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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