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춘 단장,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의 끊임없는 전진
- 민간 주도로 시작된 통합 노력, 국제적 공조 아래 태권도의 세계적 가치 재조명
-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 민간 주도에서 국제 협력까지 태권도의 세계화 장정 이끌어
[KtN 임우경기자] 태권도가 한국의 국기(國技)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역사적인 여정이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남북한 공동의 꿈인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추진단은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태권도의 가치와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최재춘 단장이 이끄는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최초 'ONE 코리아 ONE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위원회'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었다. 국제적인 무대에서 그 실체를 드러내며, 2022년 7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ITF의 리용선 총재와의 만남을 통해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으로의 명칭 변경을 확정지었다. 이는 남북 공동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을 상징하는 중대한 결정이었다.
최재춘 단장은 개인적인 자비를 아낌없이 투자하며, 초기 무대에서부터 국기원과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 국기원에서는 한혜진 이사와 임미화 이사 주도로 예산을 책정하여 추진단에 지원하였고, 이로 인해 추진단은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기원 태권도 유네스코 추진단은 별도의 단체로서 절차 없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각종 위원회를 설립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추진단은 2019년 12월, 국제태권도 연맹(ITF) 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태권도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첫발을 내디딘 후, 2021년 5월에는 국기원에서 태권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추진 TF 위촉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진 2021년 6월에는 남북한의 태권도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역사적 사진전이 국기원에서 개최되었다. ㈜휴림로봇 장대식 회장과 국민 MC 이상벽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남북한의 태권도가 어우러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2022년 5월에는 ITF 회원국 수련생들이 주최한 챌린지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세계적인 지지를 얻었으며, 이는 같은 해 6월 불가리아에서 열린 KOREA 태권도 유네스코 챌린지 행사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연속된 성공은 태권도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같은해 7월, 프랑스 파리의 유네스코 대표부를 방문하여 김동기 한국대사와 만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절차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후, 2023년 7월에는 키틴 뮤뇨즈 유네스코 친선대사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약속했다.
추진단의 활동은 단순히 행사의 주최에 그치지 않고,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도 착수하였다.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통해 유네스코 등재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국제태권도연맹(ITF)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남북 공동의 태권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국제적인 지지를 얻어내고 있다.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마지막 단계는 키틴 뮤뇨즈의 프랑스 방문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키틴 뮤뇨즈가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남북 유네스코 대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태권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중요한 만남은 태권도의 세계적 가치와 평화적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결정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OREA 태권도 추진위원단은 임진각 행사 진행 및 유네스코 등재를 목적으로 하는 임명장 수여식을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63컨벤션 센터 2층에서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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