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4월 26일, 압구정 포럼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4월 26일, 압구정 포럼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김동희기자] 한국 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의 데뷔작인 '별들의 고향' 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4월 26일, 논현동 건설회관 비스타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한국 영화사에 있어 획기적인 순간을 다시 한 번 조명하고, 이장호 감독의 반세기에 걸친 영화 여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별들의 고향'은 1974년 4월 26일 처음 상영되어, 그 당시 46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100대 영화 중 최상위권에 오르며 한국 영화사에 길이 남을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별들의 고향'은 1974년 4월 26일 처음 상영되어, 그 당시 46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사진=나무위키
'별들의 고향'은 1974년 4월 26일 처음 상영되어, 그 당시 46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사진=나무위키

이번 기념행사는 건설공제조합 압구정 포럼 반걸음이 후원 하고 ㈜ 메트로 엔 ㈜월드리어가 주관한다. 대종상 조직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영화계, 방송계, 미술계, 문학계, 음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장호 감독과의 시간여행이라는 컨셉트 하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레드카펫 이벤트, 영화 '별들의 고향'의 특별 상영, 다양한 문화 공연, 그리고 이장호 감독 영화에 대한 특별 전시 및 아카이브 공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장호 감독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연과 문화 소통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히 한 영화인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넘어, 한국 영화가 어떻게 시대와 문화, 그리고 사회와 소통해왔는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이번  '별들의 고향' 5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히 한 영화인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넘어, 한국 영화가 어떻게 시대와 문화, 그리고 사회와 소통해왔는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사진=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영화는 시대의 문화를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은 존재이다. 이장호 감독의 영화들은 한 시대의 문화적 특징과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번 기념행사는 단순히 한 영화인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를 넘어, 한국 영화가 어떻게 시대와 문화, 그리고 사회와 소통해왔는지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5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온 이장호 감독. 그의 불멸의 작품 '별들의 고향'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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