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식의 아내 강주은, 어머니 건강 문제로 예능 프로그램 일시 하차하며 가족 사랑과 헌신 공개

"어머니 대장 수술로 힘들었다" 강주은, '아빠하고 나하고' 중도 하차 배경 고백 사진=2024.03.28 TV조선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어머니, 대장 수술…아파서 죽고 싶다고" 강주은, '아빠하고 나하고' 중도 하차 배경 고백 사진=2024.03.28 TV조선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배우 최민식의 아내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강주은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중도 하차한 실제 이유를 공개했다. 강주은은 프로그램에 복귀하며 어머니의 건강 문제가 중도 하차의 주된 이유였음을 밝혔다.

27일 방송에서 강주은은 "어머니가 대장 수술을 받았고, 엄마 건강 상태로 인해 촬영을 계속하기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수술 후 어머니가 아파서 '죽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며 가족으로서 겪은 심적 고통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주은은 "수술 후 건강하게 회복 중"이라고 어머니의 현재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강주은은 5개월째 부모님과 합가 생활을 하고 있다며,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어르신들과 함께 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행복하지만, 모든 것에 장단점이 있다"고 집안 사정을 공개했다. 특히 남편 최민식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남편이 항상 가족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남편 도움 없이는 이렇게 못했겠다고 느낀다. 진짜 아들처럼 한다"고 말해 남편과의 깊은 유대감과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강주은의 솔직하고 감동적인 고백은 많은 시청자와 팬들에게 큰 울림을 주며, 가족 간의 사랑과 헌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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