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신미희기자]  그룹 NCT 드림이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7일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이후 11개월 만에 이루어지는 단독 콘서트로, 서울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일본 도쿄·오사카 등을 비롯해 북미, 남미, 유럽 주요 도시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NCT 드림은 지난 25일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DREAM( )SCAPE)를 발매하고 한국, 일본, 중국 주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타이틀 곡 ‘Smoothie’는 멜론 HOT100, 벅스 1위를 비롯해 수록곡들도 각종 음원 차트에서 줄 세우기를 기록했다.

더불어, '드림 이스케이프'는 한터차트, 예스24,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일간 1위를 석권했고, 일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AWA 실시간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으로 중국 텐센트뮤직 산하 QQ뮤직, 쿠고우뮤직, 쿠워뮤직, 보디엔뮤직, JOOX 등 5개 플랫폼의 스트리밍 수치, 앨범 판매량, 인기지수를 통합한 K팝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새 앨범 ‘드림 이스케이프’는 청춘들의 방황과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총 6곡이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전 세계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NCT DREAM의 이번 월드투어는 그들의 글로벌 영향력과 음악적 성취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