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g Joon-ho’s World of Works, Meet at the Academy Museum”… Large-scale Exhibition Announcement
스토리보드부터 미공개 아카이브까지…2027년까지 장기 전시 진행

"봉준호 작품 세계, 아카데미박물관에서 만난다"…대규모 전시 예고 사진=2025 02.24 아카데미영화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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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대규모 전시가 미국에서 열린다.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봉준호 감독 전시회를 오는 3월 23일부터 개최한다” 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디렉터스 인스퍼레이션’(Director’s Inspiration) 시리즈의 일환으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제작 과정과 창작적 영감을 조명하는 전시 로 꾸며진다.

100여 점의 희귀 자료 공개…봉준호 감독의 영화 제작 과정 조명

전시에서는 봉준호 감독이 작업한 스토리보드, 포스터, 콘셉트 아트, 촬영 소품, 현장 사진 등 약 100점의 자료 가 공개된다.

"봉준호 작품 세계, 아카데미박물관에서 만난다"…대규모 전시 예고 사진=2025 02.24 아카데미영화박물관 홈페이지 캡처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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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공개 아카이브 자료와 봉 감독의 개인 소장품까지 선보여, 그의 영화적 비전을 심층적으로 탐색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물관 측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계급 불평등, 사회 불의, 환경 위기, 정치 부패 등 보편적인 문제를 다룬다” 며, “‘괴물’, ‘기생충’ 등 그의 작품들은 단순한 장르로 분류되지 않으며, 예상치 못한 이야기에 사회적 비판을 담는다” 고 설명했다.

한국 감독 최초의 장기 전시…2027년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2027년 1월 10일까지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한국 감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전시는 이번이 처음으로, 앞서 송강호, 윤여정에 대한 회고전이 열린 적은 있지만 개별 감독의 작품 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전시는 유례가 없다.

이에 대해 박물관 관계자는 “봉준호 감독이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영화 산업에 미친 영향이 크기 때문”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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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옥자’ 특별 상영…봉준호 감독 참석 예정

전시와 함께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는 영화 스크리닝 행사도 열린다.

오는 3월 22일에는 ‘기생충’(2019)과 ‘옥자’(2017)가 특별 상영 되며, 봉준호 감독이 직접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신작 ‘미키 17’ 개봉 앞둔 봉준호 감독

한편, 봉준호 감독은 오는 3월 28일 신작 ‘미키 17’ 개봉을 앞두고 있다. ‘미키 17’은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로, 로버트 패틴슨이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영화박물관 전시와 신작 개봉이 맞물리며, 봉준호 감독의 작품 세계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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