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의 '제3의 산업단지'

[KtN 박준식기자] 데이터는 21세기 경제의 원유다. 그러나 이 새로운 원유를 저장하고 운용하는 데이터센터는, 기존 산업보다 더 치명적인 자원 소모 구조를 내포하고 있다. 지식경제의 확장은 에너지 소비 위에 세워졌고,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그 소비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가속되고 있다. 디지털 경제를 지탱하는 '숨은 인프라'로서 데이터센터가 감추고 있던 에너지 구조의 취약성이, 이제 글로벌 경제의 지속가능성 문제로 정면화되고 있다.

맥스웰랩스(Maxwell Labs)가 개발한 광학 냉각(Photonic Cooling) 기술은 이 위기를 직시하게 만든다.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데이터 인프라를 둘러싼 에너지 권력 구조, 산업 설계 원리, 그리고 ESG 경영 패러다임 자체를 뒤흔드는 서곡이 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에너지 소비의 '제3의 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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