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섭·이민호 주연, 웹툰 원작 영화 흥행 질주…“김독자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KtN 신미희기자]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여름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27일 기준 전지적 독자 시점은 하루 관객 16만159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2만7892명으로, 단숨에 60만 관객을 넘기며 흥행 고지에 올랐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소설 속 세계가 갑작스레 현실로 뒤바뀌고, 오직 한 명의 독자였던 ‘김독자’가 극중 주인공 ‘유중혁’을 실제로 만나며 벌어지는 생존과 전투의 서사를 그린다. 상상력 넘치는 세계관과 몰입감 높은 전개, 원작 팬층을 만족시키는 캐스팅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극 중 ‘김독자’ 역은 배우 안효섭이 맡았고, ‘유중혁’은 배우 이민호가 연기했다. 이외에도 채수빈, 신승호, 나나, 블랙핑크의 지수 등 탄탄한 출연진이 화제를 모았다. 안효섭은 김독자의 절박함과 인간적인 고뇌를 섬세하게 그려냈고, 이민호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액션 연기로 극의 중심을 탄탄히 잡았다.
관객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에서는 “원작을 모르는 사람도 몰입 가능”, “영상미와 연출이 상상 이상”, “지수의 존재감이 단단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팬덤을 중심으로 한 N차 관람과 SNS 밈 생산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젊은 관객층의 지지를 확실히 받고 있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레이싱 실화 영화 F1: 더 무비였다. 누적 관객 수는 239만3856명이며, 전날 하루 동안 13만9788명이 관람했다. 3위는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로, 북미 흥행 성공에 힘입어 10만9066명을 추가로 동원하며 누적 관객 73만145명을 기록했다.
이어 판타스틱4: 새로운 출발이 4위(9만2352명, 누적 34만2418명), 일본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 척안의 잔상이 5위(3만7459명, 누적 52만3252명)를 차지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앞으로의 흥행 지속 여부와 함께, 웹소설·웹툰 기반 콘텐츠의 스크린 확장 가능성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원작을 넘어 대중적 성공을 이루는 K-스토리 콘텐츠의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