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trendy NEWS = 신미희 기자 ] OTT 드라마 '머니게임'에 가수겸 배우 아이유가 하차하고 배우 천우희가 출연한다.

스튜디오N에 따르면 천우희가 류준열,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 이열음, 이주영, 문정희에 이어 OTT 시리즈 '머니게임' 8번째 멤버로 확정됐다.

당초 아이유가 이 작품에 캐스팅됐으나 스케줄 문제로 하차했다. 탁월한 연기력과 소화력을 지닌 믿고 보는 배우 천우희가 8번째 멤버로 캐스팅 되면서, '머니게임'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벌써부터 주목되고 있다.

제작은 '스위트홈', '그 해 우리는', '유미의 세포들' 등 네이버웹툰의 영상화 사업을 이끄는 스튜디오N과 영화 '더 킹', '비상선언' 등을 제작한 매그넘나인이 맡는다. 투자는 롯데컬처웍스가 담당하며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드라마로,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 등의 한재림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았다.

한편, 드라마의 원작인 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은 웹툰 속 인물들을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으며 네이버웹툰에서 인기리에 연재됐다.

최근 천우희가 출연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가 디즈니+ 에서! 6월 1일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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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불명 상태로 호숫가에서 발견된 아이 그 아이의 유서에 남겨진 네 명의 이름. 가해자로 지목된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사건을 은폐하려는 부모들의 추악한 민낯!
⠀자식이 괴물이 되면, 부모는 악마가 된다" 라는 탄탄한 스토리 &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입소문 호평이 자자했던 웰메이드 무비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서 천우희의 독보적인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다.

'멜로가 체질', '아르곤', '앵커', '비와 당신의 이야기', '곡성(哭聲)', '뷰티 인사이드', '부스럭',  '카트', '써니'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의 반열에 올라 활동을 이어 온 천우희가 출연하는 OTT시리즈 '머니게임'은 최초로 두 원작을 합쳐 새롭게 각색 및 영상화하는 시도이기도 하다.

천우희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영화 '써니'에서 강렬한 연기를 통해 동서양 마약 연기라고 애기를 들은 바가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당시 그의 연기를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연기파 배우의 반열에 올랐기에 이번 '머니게임'에 아이유의 하차로 출연 확정이 결정 됐지만 천우희의 연기력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기대 이상의 작품이 될것이라고 일각에서는  뜨거운 환호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