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 trendy NEWS 박준식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5월 초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으나 밀집도 등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집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했다.
22일 9시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천197명 줄어든 2만 8천267명으로 집계됐다. 1주일 전보다 2만1천884명 줄었고, 목요일 동시간대 기준 11주 만에 최저 기록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4919명(52.8%), 비수도권에서 1만3348명(47.2%)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8134명, 서울 5625명, 인천 1758명, 경남 1642명, 경북 1628명, 대구 1335명, 충남 1160명, 전북 1000명, 충북 977명, 강원 943명, 전남 874명, 대전 804명, 광주 770명, 부산 669명, 울산 461명, 세종 256명, 제주 601명이다.
자정까지 추가될 환자를 고려하면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만 명 전후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방역 당국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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