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직장 기업 Unispace의 '다세대 노동력 구축(Creating a Multigenerational Workforce)조사 결과, 노동력 중에서 숙련된 전문가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 집단이 오늘날의 직장 환경에 매력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Older workers are missing the social aspect of the office./사진=Unispace
Older workers are missing the social aspect of the office./사진=Unispace

[k trendy NEWS= 임우경] 탁월함을 자극하고, 연결성을 심화하며, 소속감을 키우고, 성공을 촉진하는 공간을 만드는 통일된 팀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 Unispace가 유럽 전역에서 일하는 3천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다세대 노동력 구축(Creating a Multigenerational Workforce)' 조사결과 직장 환경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것으로 나타났다.

45세 이상 직원 중 4분의 3은 직장에 개선의 여지가 있다면서, 개인 공간, 편의시설 및 야외 공간의 확대를 원한다고 밝혔다. 

nispace의 조사결과, 비교적 고령 세대 직원은 직장의 사회적 측면도 더 많이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5세 직원 중 거의 절반(45%)이 재택근무 당시 사회적 교류가 그리웠다고 답했다.이들의 희망하는 또 다른 높은 순위 안건은 더 좋은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다. 45세 이상 응답자의 대다수(67%)가 점심 식사가 무료로 제공되는 직장이 더 끌린다고 답했고, 57%는 체육관 같은 무료 편의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원했다.

직장의 개선 욕구에도 불구하고, 고령 세대 직원은 유연한 업무 구성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n the seventh paper of the return to work series, we explore how employers can improve the way their workplaces look to help attract and retain talent, with a focus on the older generation of workers./사진=Unispace Linkedin
In the seventh paper of the return to work series, we explore how employers can improve the way their workplaces look to help attract and retain talent, with a focus on the older generation of workers./사진=Unispace Linkedin

코로나19 팬데믹 전에는 45세 이상 직원 중 78%가 완전한 사무실 근무를, 20%가 사무실 근무와 재택근무를 혼합한 하이브리드형 방식을 선호했지만 이러한 경향이 역전되면서 완전한 사무실 근무를 원하는 비율은 32%에 불과하고, 59%가 하이브리드형 방식을 선호한다.

Unispace 선임 전략가 Chen Tang은 "여전히 '화제'의 대부분은 Z세대를 위한 직장 설계에 집중되지만, 오늘날 조직과의 모든 대화는 다세대 인재 풀을 아우르는 업무 환경과 경험을 창출하는 방식에 집중되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대와 역할과 관계없이 인재 시장은 여전히 경쟁이 치열하다"며, "훌륭한 직원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에 현명하고 유연한 업무 체계를 결합하는 직장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총체적인 접근법을 취하는 기업이 최고의 인재를 유치 및 유지하는 데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