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1년6개월만 복귀…'꼭두의계절' 1월 27일 첫방 확정 사진=2022.11.23. tvn 사랑의 불시착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정현, 1년6개월만 복귀…'꼭두의계절' 1월 27일 첫방 확정 사진=2022.11.23. tvn 사랑의 불시착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드라마 '꼭두의 계절' 편성이 확정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배우 김정현이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후 1년6개월 여만의 안방극장 복귀라 눈길을 모으고 있다.

23일 MBC 새 금토드라마 ‘꼭두의 계절’(극본 강이헌·허준우, 연출 백수찬·김지훈) 측은 2023년 1월 첫 방송 계획을 밝혔다. 

드라마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 로맨스다.

그룹 '씨스타' 출신 김다솜은 엄친딸 '태정원', 안우연은 계절 남동생이자 형사 '한철'을 맡는다.

김인권은 꼭두를 보필하는 '옥신', 차청화는 눈치 빠른 '각신'으로 분한다.

이정준은 계절 전 남자친구 '정이든'을 연기한다. 애초 이지한이 캐스팅됐지만,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나면서 후임으로 투입한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1월 편성을 확정 짓고 첫 방송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앞서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 김정현(꼭두 역)과 임수향(한계절 역)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져 드라마 팬들을 한껏 설레게 했던 바있다.

유일무이한 저승신 꼭두 역의 김정현과 간판이 뒤따라주지 않는 실력파 의사 한계절 역의 임수향이 펼칠 초월적인 사랑 이야기가 손꼽아 기다려지고 있다.

김정현, 1년6개월만 복귀…'꼭두의계절' 1월 27일 첫방 확정 사진=2022.11.23. 스토리제이컴퍼니, FN엔터테인먼트, 이엘파크, 아이오케이컴퍼니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정현, 1년6개월만 복귀…'꼭두의계절' 1월 27일 첫방 확정 사진=2022.11.23. 스토리제이컴퍼니, FN엔터테인먼트, 이엘파크, 아이오케이컴퍼니  / 편집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여기에 배우로서 다채로운 발자취를 남기고 있는 김다솜(태정원 역), 안우연(한철 역), 김인권(옥신 역), 차청화(각신 역)라는 특급 라인업이 완성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김다솜은 최고의 엄친딸 태정원 역을, 안우연은 임수향의 남동생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형사 한철 역을 맡아 독보적인 색깔을 보여줄 계획이다. 

또한 꼭두를 보필하는 눈치 제로의 신 옥신 역에는 김인권이, 눈치 만렙의 신 각신 역에는 차청화가 분해 이들이 선보일 노련한 연기의 장(場)이 벌써부터 기대를 부른다.

배우진뿐만 아니라 제작진 역시 화려하다. 드라마 ‘나쁜 형사’를 집필해 범죄 스릴러물로 호평을 받았던 강이헌, 허준우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색다른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무엇보다 ‘앨리스, ‘미녀 공심이’, ‘냄새를 보는 소녀’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드라마를 연출한 백수찬 감독과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줬던 김지훈 감독이 손을 잡아 더욱 밀도 있는 작품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한편,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후 1년6개월 여만의 안방극장 복귀하는 김정현은 지난해 7월 전 여자친구인 배우 서예지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MBC TV 드라마 '시간'(2018)에서 건강 문제로 중도 하차했는데, 촬영 당시 태도 논란도 이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간 이후 1년 여 만에 복귀, '사랑의 불시착'(2019~2020) '철인왕후'(2020~2021)에 연달아 출연했지만 이 사건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앞서 지난 5월 14일 배우 서예지가 조정해서 '가스라이팅'의 사생활 논란으로 사회에 물의를 빚은 배우 김정현이 '꼭두의 계절'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바 있다.

당시 이처럼 사생활 논란으로 1년만에 빠른 복귀를 한다는 서예지와 김정현의 뒤늦은 사과로 다시 시청자들과 마주해야 한다는 '복귀 불편한 연예인'이라는 점이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보고 있는 상황. 

‘꼭두의 계절’ 제작진은 “현장 안팎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촬영을 이어나가고 있는 만큼 환상의 시너지를 기대하셔도 좋다. 다가오는 첫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2023년 1월 27일 금요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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