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L사의 VIP 라운지서 VVVIP'였다는 권진영 대표,' 법카 유용 의혹'내역 공개에 사과 사진=2022.11.3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명품 L사의 VIP 라운지서 VVVIP'였다는 권진영 대표,' 법카 유용 의혹'내역 공개에 사과 사진=2022.11.30.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K trendy NEWS 신미희 기자 ] 명품 브랜드 L사의 VIP 라운지에서 식사를 시켜먹을 정도의 VVVIP였다는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가 입장을 밝혔다.

18년 동안 가수 겸 배우 이승기의 음원 수익을 제대로 정산하지않아 화제가 된 가운데 29일 오후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옥이 있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 이승기 팬들이 지원하는 시위하는 문구가 적힌 트럭들이 등장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권진영 대표가 쓴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입수했다며 권진영 대표가 지난 2016년 1월부터 2022년 7월까지 약 6년 동안 약 28억 원을 유용했으며 그 기간 연봉으로도 26억 원을 챙겼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는 "매니저로 25년을 살았다.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번일처럼 힘들고 어려운 일은 처음 겪는 것 같다."라며 "어떤 다툼이든 오해 든 그 시작과 끝에는 책임이 따라야 한다 생각한다. 저는 제가 25년을 다해 만든 회사 후크엔터에게도 그리고 지금 소속 연예인들에게도 어떠한 피해도 가지 않기를 바란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기 관련 다툼에도 온전히 책임지는 자세로 낮추며 제가 지어야 할 책임에 대해 회피하지 않고 개인 재산을 처분해서 책임지도록 하겠다. 갑자기 일어난 사태로 매일매일이 지옥이었을 우리 후크엔터 직원들께도 다시 한번 이번 사태로 보고 싶지 않은 뉴스를 접하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명품 L사의 VIP 라운지서 VVVIP'였다는 권진영 대표,' 법카 유용 의혹'내역 공개에 사과 사진=2022.11.30. 이승기 팬클럽 아이엔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명품 L사의 VIP 라운지서 VVVIP'였다는 권진영 대표,' 법카 유용 의혹'내역 공개에 사과 사진=2022.11.30. 이승기 팬클럽 아이엔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한편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18년 동안 음원 수익을 제대로 정산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나선 가운데, 팬들이 트럭 시위에 나섰다.

또 최근 디스패치가 '이승기가 18년 동안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녹취파일을 공개한 것과 관련해서도 팬들은 트럭 전광판을 통해 "협박 음해 중지하고 18년 잘못 사죄하라", "후크 이승기 착취 어디까지"라며 규탄했다.

 사진=2022.11.30. 이승기 팬클럽 아이엔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진=2022.11.30. 이승기 팬클럽 아이엔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트럭 전광판에는 "18년 활동중 보여준 진정성 대중이 다 압니다", "이승기를 응원합니다", "오늘도 이승기 노래 음원수익 발생한다", "후크는 음원정산 공개하라" 등 문구가 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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