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흑묘년)을 맞이하여 검은 토끼를 모티프로 한 일러스트와 패션아이템 이미지/사진=디자이노블
2023년 계묘년(흑묘년)을 맞이하여 검은 토끼를 모티프로 한 일러스트와 패션아이템 이미지/사진=디자이노블

[KtN 홍은희기자] 2023년 계묘년 흑토끼해를 맞아 명절에 가족을 찾아가는 것 만큼 메신저로 명절 안부를 전하는 일은 익숙한 명절 풍경이 됐다. 

많은 AI 기술 기업들이 생성모델을 만들어 서비스를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7년간 생성 모델 사업화에 성공한 디자이노블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명절 연하장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전 K-스타트업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국내외 각종 AI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AI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고 있는 디자이노블(공동대표 송우상∙신기영)은 2023년 계묘년 새해 모두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연하장 만들기 서비스 ‘디노틸로’(Denotilo)를 무료로 제공한다.

디노틸로는 몇 가지 스타일을 선택하고 사용자가 만들기 원하는 것을 텍스트(문자)로 입력하면 이미지(그림)를 만드는 생성 AI(Generative AI) 모델을 활용한 서비스이다. 

신기영 디자이노블 대표는 “과거 우리 조상들이 그림과 시를 읊으며 풍류를 즐겼던 것과 같이, 그림과 덕담을 함께 보내는 것으로 2023년 명절을 즐겁게 보내며 새해 소망한 일들이 잘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노틸로 연하장 만들기는 베타 테스트로 텍스트는 영어로 입력해야 하고, 스마트폰 전용 웹브라우저(크롬, 사파리 등)에서만 작동한다. 명절 연휴 기간부터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