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유인촌, 봄철 대표 축제 현장 방문해 지역 문화콘텐츠의 글로벌 도약 지원 방침 발표

유인촌 장관,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 지원 약속... "세계적 성장 위한 발걸음"사진=2024.03.29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2월2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로컬로’ 캠페인 론칭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화체육관광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유인촌 장관,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 지원 약속... "세계적 성장 위한 발걸음"사진=2024.03.29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해 12월21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열린 ‘로컬로’ 캠페인 론칭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문화체육관광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의 현장을 방문하여, 이 두 축제의 세계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경남 창원과 통영에서 열리는 봄철 대표 축제들을 직접 둘러보고 지역 축제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밀양 방문을 시작으로 강릉, 수원 등 다양한 지역의 '로컬100' 현장을 매월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창원의 진해군항제와 통영의 국제음악제 현장을 찾는다. 진해군항제는 벚꽃으로 유명한 축제로, 올해로 62회째를 맞이하여 '봄의 왈츠, 우리 벚꽃사랑 할래요?'라는 표어 아래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올해 22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클래식 음악제로, '순간 속의 영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유 장관은 창원과 통영 방문을 통해, 봄철 대표 축제인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가 국내외에 널리 알려져 지역관광이 세계적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 현장 외에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문화복합시설 방문, 합천초등학교 '늘봄학교'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번 방문은 진해군항제와 통영국제음악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콘텐츠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된다. 유인촌 장관의 적극적인 지원 약속은 이 두 축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다양한 지역 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빛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KtN (K trendy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