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신미희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공개 연애 중 발생한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 재차 입장을 표명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류준열의 전 연인인 혜리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두 사람 사이의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질문을 던졌다.

한소희는 "더 이상의 억측은 피곤하다"며 자신의 인생과 행복을 쫓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혜리에게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이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며, 공개적으로 메시지 내용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한소희는 류준열과의 관계를 언급하며, 철없던 시절의 연애와 달리 이번 관계가 어떻게 자신을 성장시켰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언급하며, 과거 친분이 있었다는 루머를 부인했다.

논란의 중심에 있는 '환승' 의혹에 대해서는, 류준열과 혜리가 지난해 헤어진 후 서로의 안녕을 빌며 마무리 지었다고 명확히 밝혔다. 한소희는 혜리에게 보낸 류준열의 메시지 내용에 대해 자세히 언급하며, 재회를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한소희는 이러한 공개적인 발언을 통해 자신과 류준열, 그리고 혜리를 둘러싼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명확한 입장을 전했다. 그녀는 이번 발언이 자신을 응원해주는 팬들과 회사,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언급하며, 사실과 다른 내용이 유포되는 것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했다.

이번 한소희의 발언은 열애설 이후 지속적으로 불거진 환승 연애 의혹에 대한 양측의 명확한 입장 표명으로,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한 추가적인 발언이나 반응이 주목된다.

앞서 한소희의 SNS 활동 재개와 그를 둘러싼 논란이 연예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화보 촬영 사진을 올리며 공식적으로 활동을 재개한 한소희는, 공개적으로 혜리를 언급하며 열애 과정에서의 오해를 풀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악의적인 조작 사진이 퍼지는 등 불미스러운 사건도 발생했다.

한 커뮤니티 이용자가 제작한 'get lost'라는 문구가 적힌 합성 사진은 한소희에 대한 악감정의 발로로, 이러한 조작 사진의 유포는 연예계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다뤄지고 있다. 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명확히 부인하며, 한소희가 게재한 사진에는 어떠한 부가적인 메시지도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는 연예계에 새로운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소희는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네임', '경성크리처' 등을 통해 강렬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류준열 역시 '응답하라 1988', '운빨로맨스', '인간실격', '더 킹', '택시운전사'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두 사람의 열애는 특히 혜리와의 과거 관계, 그리고 류준열과의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들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한 여러 논란들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이번 사건을 통해 한소희와 류준열, 그리고 혜리를 둘러싼 관계와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세 사람의 팬들과 대중은 이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며,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