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극장 외 시장 및 해외 수출 호조, 독립·예술영화 감소세
-한국 상업영화 평균 총제작비 대폭 증가, 손익분기점 상회 비율 19.4%

[KtN 임우경기자] 2022년 극장 외 시장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18.3% 증가한 4539억 원을 기록했다. 극장 외 시장은 전 영역에서 성장세를 보였으며, 특히 OTT 매출이 전년 대비 64.8% 큰 폭으로 증가한 1608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되었던 한국 영화 수출액은 전년 대비 47.0% 증가한 7147만 달러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오프라인으로 재개된 영화제 마켓과 글로벌 OTT를 통한 한국 콘텐츠에 대한 높아진 관심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전체 독립·예술영화 관객 수는 전년 대비 9.6% 감소한 382만 명으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도 한국 독립·예술영화는 관객 수와 매출액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국 상업영화의 평균 총제작비는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124.6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상업영화 중 손익분기점(BEP)을 넘긴 영화는 7편으로 전체의 19.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한국 영화산업 전망: 성장과 회복 지속

2023년 한국 영화산업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점차 줄어들면서 성장과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극장 시장 및 극장 외 시장, 그리고 해외 수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백신 접종률 상승에 따라, 극장 이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극장 관객 수와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OTT 서비스의 인기가 계속 상승하면서 인터넷 VOD, TV VOD 등 극장 외 시장에서의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영화 및 드라마의 글로벌 인기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면서, 2023년에도 해외 수출액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영화제에서 주목받는 독립·예술영화의 흥행이 확대되며, 이러한 작품들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상업영화의 제작비가 계속해서 증가하며, 고품질의 영화 제작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영화 제작 및 시청 경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과 관객들의 관람 경험이 더욱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산업의 회복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영화 투자에 대한 관심과 자금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다양한 장르와 규모의 영화가 제작되며, 영화 산업 전반의 활력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 영화산업의 국제적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의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한류 열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한국 영화산업은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 교류와 협력의 기회가 증가하고, 영화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질 것이다.

기술 발전에 따른 새로운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출현도 영화산업의 다양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영화 시청이 더욱 일반화되면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전통적인 극장 시장과 함께 영화산업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영화제작 기술의 혁신과 다양한 영화 플랫폼이 상호 작용하며, 콘텐츠 생산 및 소비의 형태가 다양화되어 영화 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다.

한편,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며, 영화 산업에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것이다. 따라서 친환경적인 제작 과정과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다룬 영화들이 더 많이 제작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2023년 한국 영화산업은 성장과 회복의 기회를 잡으며, 다양한 영역에서의 혁신과 창의력을 발휘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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