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박스오피스 랭킹에 '범죄도시2'와 '범죄도시3', '엘리멘탈' 신규 진입
[KtN 임우경기자] 지난 수십 년간 한국 영화의 흥행 통계가 다시 한번 대대적으로 재정리 되었다. 1971년부터 현재까지의 누적 관객수와 매출액을 기준으로 한 통계를 통해 어떤 영화가 국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는지 한 눈에 알 수 있다.
한국영화연감에 따르면 '명량'이 관객수 17,613,682명으로 최다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어 '극한직업'과 '신과함께-죄와 벌'이 각각 16,264,944명, 14,410,754명의 관객을 모았다.
최근에는 2022년 개봉한 '범죄도시2'가 관객 12,693,175명을 모아 랭킹 13위에 오르며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23년 개봉한 '범죄도시3'과 '엘리멘탈'이 각각 26위와 66위에 신규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 통계는 1971년부터 2010년까지는 한국영화연감을, 2011년부터는 통합전산망을 기준으로 편집되었으며, 월별, 년별로 마감 처리하여 산출한 결과다. 영진위에서 발표한 이 통계는 향후 변동될 수 있으며, 스크린 수는 개봉 첫 주 최대 스크린 수를 기준으로 했다.
이 통계에 따르면, 스크린 수 최다 기록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2,835개 스크린에서 상영되었다. 또한 최근 개봉한 영화의 관객수 통계는 월마감 시점에 따라 통계 반영이 안 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실시간 발권 데이터 전일 마감 통계를 기준으로 최신 관객수 통계 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전국 통계는 2004년 이후부터 부분적으로 집계되었으며, 서울 기준 통계(S)는 2004년 이전에만 기록된 경우도 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매출액 기준으로는 '극한직업'이 139,647,979,516원으로 최고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명량', '어벤져스: 엔드게임', '신과함께-죄와 벌'이 뒤를 이었다. 최근 작품 중에서는 '아바타: 물의 길'이 137,647,702,899원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25위에 위치하고 있다.
흥행 통계의 변동성과 꾸준한 관객 유입으로 인해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들의 강세가 두드러지며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특히 '범죄도시3'과 '엘리멘탈'은 개봉 직후 높은 순위에 진입한 것으로 보아, 꾸준한 관객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신작 영화들의 성공은 한국 영화 산업의 박스오피스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국내외 관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변동성은 영화 산업의 건강성을 반영하는 지표로 작용한다. 끊임없이 새로운 작품들이 상위권에 진입하는 것은 한국 영화 산업이 혁신과 창의성을 유지하며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변동성은 또한 새로운 영화들에게 상위권에 오르기 위한 높은 장벽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는 영화 제작사들에게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획기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것을 요구한다.
이와 함께,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으킨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의 부상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영화관의 관객들을 끌어당기며, 박스오피스 랭킹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화 산업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며 새로운 경쟁 환경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다.
더불어, 한국 영화산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감독들과 배우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더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관객에게 제시할 필요가 있다.
최근 박스오피스 통계 변동은 한국 영화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 앞에서 영화산업이 더욱 민첩하고 혁신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점임을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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