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지원 및 경기지역화폐 발행 지원 요청

[KtN 박준식기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1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 긴급 회동을 갖고 경기도의 주요 국비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김승원, 김민철 등이 참석했다.

오병권 부지사는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경기도의 골목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경기지역화폐 발행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수원발 KTX 직결사업과 같은 교통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 자리에서 오 부지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과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등 경기도 내 주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대한 충분한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교통 편의 향상과 경기도 경제 발전에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

경기도는 지역화폐의 안정적인 발행을 위해 총 877억 원의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이는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 규모인 4조 3,255억 원 중 7%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데 필요한 예산이다. 현재 정부 예산안에서는 이와 관련된 예산이 전액 삭감된 상태이다.

경기도는 국비 확보를 위해 100개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4조 8,857억 원의 예산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삼고 있다. 이 중 주요 사업으로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운영, 수원발 KTX, GTX A~C노선 건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회동은 경기도의 주요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의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노력으로 평가되며, 경기도의 사업들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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