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우경기자] 서울아트쇼에서 현대미술가 송미리내 작가의 신작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일상적인 소재인 '실'을 활용하여 연결과 소통, 회복의 의미를 탐구하는 그녀의 작품은 새로운 '연결성'과 '회복성'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송미리내 작가는 현재 'RECOVERY'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층위의 예술적 표현을 탐색하고 있다. 작품의 화면 구성은 만난 사람들과의 인터뷰에서 얻은 기억과 연결선을 바탕으로, 반복적인 쓰기를 통해 새로운 비물질적 노동과 자유를 추구하는 추상적 형상을 구현한다.

특히, 캔버스에 콜라주 형식으로 표현된 자투리 천은 바느질방에서 수집한 재료를 사용하여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이 천들은 화폭에서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며, 소외된 이들과 아픔을 간직한 이들에게 복원과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짧은 선들은 살아 있음에 대한 에너지와 삶의 궤적을 나타낸다. 이를 통해 송미리내 작가는 본인의 삶과 세상 속 아픔, 소외 혹은 죽음을 간직한 이들과의 교감을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송미리내 작가의 작품은 서울아트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객들에게 일상에서 상처받은 영혼의 치유와 회복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공하며, 예술을 통한 교감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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