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풍동 신천지 건물, 차명거래 의혹에 직면 - 200억 현금 매입 논란

[KtN 임우경기자]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의 신천지 건물이 200억 원의 현금 매입과 차명거래 의혹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고양병 당원협의회는 이 건물이 2018년 7월 ㈜엘지하우시스로부터 김모 씨에게 이전된 것과 관련하여 깊은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당협에 따르면, 이 건물은 처음부터 신천지교회로 사용될 목적으로 위장거래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5년간의 비어있음과 종교시설로의 용도 변경 시도 등에서 드러난다. 김씨는 처음 종교시설로의 변경을 시도했다가 시민들의 반발로 취소된 후, 근린생활시설로 변경을 허가받았고, 2023년 6월 다시 개인 교회 설립을 위한 용도변경을 시도했다.

특히,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은 200억원이라는 거액의 현금 매입 자금의 출처와 부동산 실명법 위반 가능성에 대해 강력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은행 대출 없이 이루어진 이 거래는 부동산 가격의 최대 30%를 과징금으로 내야 하는 법적 책임을 불러올 수 있다.

당협은 고양시가 국세청과 협력하여 자금 출처를 조사하고, 차명거래가 확인될 경우 사법당국에 즉각 고발 조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신천지의 행정소송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대책을 세우고, 주민들의 반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천명할 것을 고양시에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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