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갑 김성회 vs 문명순, 고양병 이기헌 vs 홍정민 경선 대진 발표
[KtN 임우경기자] 고양시에서의 2024년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고양시갑과 고양시병 지역구에서는 각각 두 명의 경선 후보가 선정되어 본선 진출을 두고 격돌하게 됐다.
고양시갑에서는 김성회 정치연구소 소장과 문명순 전 지역위원장이, 고양시병에서는 이기헌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홍정민 의원이 각각 맞붙는다.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은 결정을 알렸다. 공관위 측은 논란의 소지가 없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경선 발표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특히 고양시갑에서 경선 탈락한 이재준 전 고양시장은 당의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불투명한 공관위의 경선 기준에 이의를 제기하고 재심을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시장은 재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중대한 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한편, 민주당 고양시갑의 2인 경선 후보는 이의신청과 재심 절차를 거쳐 19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고양을과 고양정 지역구의 공천심사 결과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국민의힘에서는 고양병 지역구에 김종혁 조직부총장을 단수공천자로 확정지으며 선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병 지역구는 민주당의 이기헌, 홍정민 후보 중 경선 승자와 국민의힘 김종혁 부총장 간의 본선 대결 구도가 선명해지고 있다.
이번 공천 결과와 경선 구도는 고양시 지역구의 선거 경쟁을 한층 더 치열하게 만들 전망이다. 각 후보들은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선 승부를 펼치게 될 것이며, 유권자들의 선택에 따라 고양시의 정치 지형이 새롭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