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임민정기자] 한국 미술의 봄을 알리는 2024 화랑미술제가 4월 3일 VIP 오픈을 시작으로 7일까지 코엑스 C&D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국내 최장수 아트페어로서, 올해로 42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156개의 국내 정상급 갤러리가 참여하는 이번 미술제는 현대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선보이며, 국내 미술 시장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화랑미술제는 '정통성'과 '생동감'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비주얼 아이덴티티(BI)를 선보인다. 팔각형을 모티브로 한 새로운 BI는 안정과 화합의 상징으로, 한국화랑협회의 정체성과 연결되며 미술제의 자부심을 표현한다. 올해의 키 컬러인 핑크와 네온 그린은 동시대 작가들의 열정적인 에너지와 봄의 계절감을 전달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으로는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Edition 5'가 있다. 포르쉐코리아와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만 39세 이하의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570여 명의 작가가 지원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10명의 작가가 선발되었다. 이들의 작품은 페어 현장에서 관람객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하여 최종 수상자를 가리게 된다.
또한 'ART&ARTIST TALK' 프로그램은 작가, 갤러리, 비평가가 참여하는 토크로, 미술시장의 균형 잡힌 성장과 올바른 컬렉팅 문화 형성에 초점을 맞춘다. 크리스티 홍콩의 정윤아 부사장, 변호사 이유경 등 미술 시장과 법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유익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S.I.VILLAGE와 협력하여 3월 18일부터 4월 7일까지 특별 온라인 프리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화랑미술제 출품작 중 엄선된 작품을 사전에 만나볼 수 있으며, 이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프리미엄 온라인 부티크를 통해 국내외 고객과의 연결점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다.
화랑미술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서, 미술의 대중화와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올해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이고, 미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황달성 회장은 "화랑미술제가 한국 미술시장의 경쟁력 확보와 성장을 위해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며, 국내외 예술 애호가와 컬렉터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 화랑미술제는 현대미술의 최신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한국 미술시장의 발전과 국제적 위상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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