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등 흥행 효과 및 동남아 시장 확장, 미래 성장 전망

CJ CGV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70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 당기순이익 80억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사진=2024.09. 19 추석 당일 용상 CGV 영화관을 찾는 시민들/  '베테랑 1' 포스터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J CGV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70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 당기순이익 80억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사진=2024.09. 19 추석 당일 용상 CGV 영화관을 찾는 시민들/  '베테랑 1' 포스터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박준식기자] CJ CGV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470억 원, 영업이익 321억 원, 당기순이익 80억 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실적 성장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9% 증가했으며, 특히 CJ올리브네트웍스 편입 이후의 시너지 효과가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에 기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4년 6월 중 연결 편입되었으며, 이에 ’23년 실적은 연결실적 미반영 /사진=CJ CGV,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J올리브네트웍스는 ’24년 6월 중 연결 편입되었으며, 이에 ’23년 실적은 연결실적 미반영 /사진=CJ CGV,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내외 흥행작 효과 및 특별관 확대

국내에서는 ‘베테랑2’, ‘파일럿’, ‘인사이드 아웃 2’의 흥행이 주요 매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특히, 공연 실황 콘텐츠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대중의 큰 호응을 얻으며 수익을 견인했다. CJ 4D플렉스의 특별관 확장 및 ScreenX관 수요 증가도 주목할 만하다. 3분기 4D플렉스 매출은 60% 이상 증가해 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중국 시장은 경기 침체의 여파로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비효율 사이트 정리로 인한 운영 효율화가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유지하게 했다. 반면, 동남아시아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은 로컬 콘텐츠 흥행과 다양한 수익원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베트남은 애니메이션 영화와 로컬 콘텐츠의 인기가 증가하며 관객 수와 수익이 모두 확대되었고, 인도네시아 또한 로컬 콘텐츠의 흥행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K TREND] 임영웅, 공연 실황 영화 매출로 100억 찍나!... BTS 제치고 흥행 1위 역대 최다 사진=2024.10.21 영화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CGV아이스콘 제공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임영웅, 공연 실황 영화 매출로 100억 찍나!... BTS 제치고 흥행 1위 역대 최다 사진=2024.10.21 영화 ‘임영웅ㅣ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 CGV아이스콘 제공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4분기 할리우드 기대작 개봉 및 수익성 강화 전망

4분기에는 ‘글래디에이터 Ⅱ’, ‘위키드’, ‘모아나 2’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개봉과 함께 국내 시장에서는 ‘하얼빈’, ‘1승’ 등 기대작이 흥행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CJ CGV는 다양한 특별관 콘텐츠와 함께 e스포츠 및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를 확대하여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CJ 4D플렉스는 4면으로 확장되는 ScreenX관과 같은 첨단 특별관을 통해 기존 극장 산업의 틀을 넘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기반의 혁신은 K-팝 아티스트와 협업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져 수익성 강화가 기대된다.

CJ 4DPLEX는 2024년 7월 현재 전 세계 75개국에서 ScreenX 407개관, 4DX 792개관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매년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사진= CJ CGV,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J 4DPLEX는 2024년 7월 현재 전 세계 75개국에서 ScreenX 407개관, 4DX 792개관을 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매년 글로벌 박스오피스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사진= CJ CGV,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허민회 CJ CGV 대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래에는 CJ CGV가 단순한 영화관을 넘어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공간사업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CJ올리브네트웍스와의 협력을 통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동남아 시장의 로컬 콘텐츠 중심 성장 전략을 유지하며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CJ CGV는 올해 3분기 흑자 전환을 넘어 글로벌 극장 산업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4분기 할리우드 기대작 및 다양한 신기술 기반 특별관 콘텐츠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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