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의원, “광장의 주인은 시민… 정당은 그 뒤를 지원할 뿐”
-"촛불집회는 폭력이 아닌 시민의 목소리"
[KtN 박준식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의원은 촛불집회를 “유모차를 끌고 아이들과 함께 나올 수 있는 시민의 평화로운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최근 경찰의 과도한 대응으로 인해 시민의 참여가 위축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경찰이 완전진압복을 입고 집회 현장에 나타나거나, 소음 기준을 이유로 앰프를 압수하는 등의 행동은 집회의 본질을 훼손하는 조치로 지적됐다. 특히, 중재 역할을 하던 한창민 전 의원이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갈비뼈 골절 부상을 입은 사건은 집회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적 권리가 위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언급됐다.
현장에서 이루어진 협상과 견제의 노력
김성회 의원은 집회 전후로 경찰과의 협상을 통해 시민의 집회 공간을 확보하고, 위압적인 경찰의 배치를 철수시키는 등 민주주의 현장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시위 공간 협상: 경찰이 집회 신고 내역에 따라 허가된 공간보다 좁은 범위에 펜스를 설치한 상황에서, 김 의원은 이를 현장에서 바로잡기 위해 경찰과 협상을 벌였다. 사진을 증거로 제시하며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에서 경찰청장에게 항의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혀, 펜스가 원래의 위치로 이동되도록 만들었다.
▶시민의 자유로운 참여 보장: 집회 행진 중 경찰이 방패를 들고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자, 김 의원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시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찰 인력 철수를 요구하며 이를 관철했다.
광장의 주인은 시민, 정당은 지원 역할에 충실
김성회 의원은 민주당의 역할에 대해 “광장의 주인은 시민이며, 정당은 뒤에서 지원하는 몫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당이 집회를 이끄는 주체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가 자유롭게 표출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과 당원들의 헌신에 감사 표명
김성회 의원은 촛불집회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동료와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집회 현장에서 경찰과의 협상을 담당한 비서진, 서명운동을 이끄는 당직자들, 그리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사진 촬영과 현장 지원을 맡은 당원들의 노력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KtN 리포트
촛불집회는 단순한 시위가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를 결집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성회 의원의 현장 활동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견제와 시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민주주의의 주체는 시민이며, 그 목소리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치권은 끝까지 뒤에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장에서 울려 퍼지는 시민의 목소리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더욱 굳건히 만드는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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