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박찬욱 감독에 "나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어때요?"… 의혹 제기
우민호 감독 "위험한 발언, 들은 이야기가 있다"… 영화계, "알려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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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박찬욱·송강호에 "내가 주인공인 영화 어때요?"…영화계, "알려진 사실" 사진=2025 01.1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06.12.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린 칸 영화제 수상기념 영화 관계자 초청 리셉션 및 만찬에서 배우 송강호, 박찬욱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건희, 박찬욱·송강호에 "내가 주인공인 영화 어때요?"…영화계, "알려진 사실" 사진=2025 01.1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06.12.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린 칸 영화제 수상기념 영화 관계자 초청 리셉션 및 만찬에서 배우 송강호, 박찬욱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김건희 여사의 영화 제안 논란

김건희 여사가 박찬욱 감독에게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를 제안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매불쇼에 출연한 우민호 감독이 해당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이와 관련된 대화가 촉발됐다.

우민호 감독의 발언

우민호 감독은 이날 방송에서 현실 비판적 주제를 다룬 자신의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12·3 비상계엄 사태를 영화로 제작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다른 분들이 하실 것 같다"고 답하며, 영화는 배우의 연기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고 언급했다.

진행자인 최욱이 "주인공 시점을 자신으로 하면 어떠냐"고 묻자, 우 감독은 "위험한 발언이다. 보통 '나를 주인공으로 하면 어때요'라고 말하는 캐릭터가 사고를 칠 때가 있다"고 말하며 말을 아꼈다.

"김건희, 박찬욱·송강호에 "내가 주인공인 영화 어때요?"…영화계, "알려진 사실" 사진=2025 01.11 ('매불쇼'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건희, 박찬욱·송강호에 "내가 주인공인 영화 어때요?"…영화계, "알려진 사실" 사진=2025 01.11 ('매불쇼'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유튜버와 평론가의 추가 폭로

이후 게스트로 출연한 유튜버 '거의없다'가 김건희 여사를 직접 언급하며 "공관에 계신 여성분이 박찬욱 감독에게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을 만들어보자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영화 평론가 전찬일은 이를 이어받아 "김건희 여사가 청와대에 방문했던 박찬욱 감독에게 직접 그런 말을 했고, 배우 송강호에게도 부탁했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밝혔다.

영화 유튜버 라이너는 "영화계에서는 이미 알려진 이야기"라며 의혹에 무게를 더했다.

"김건희, 박찬욱·송강호에 "내가 주인공인 영화 어때요?"…영화계, "알려진 사실" 사진=2025 01.1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06.12.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린 칸 영화제 수상기념 영화 관계자 초청 리셉션 및 만찬에서 배우 송강호, 박찬욱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김건희, 박찬욱·송강호에 "내가 주인공인 영화 어때요?"…영화계, "알려진 사실" 사진=2025 01.11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06.12.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광장에서 열린 칸 영화제 수상기념 영화 관계자 초청 리셉션 및 만찬에서 배우 송강호, 박찬욱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논란의 중심에 선 영화계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는 2022년 6월 12일, 용산 대통령실 앞마당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대통령실은 제75회 칸영화제 수상자와 영화계 관계자들을 초청했으며, 해당 만찬에서 김건희 여사가 이 같은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영화계의 반응

우민호 감독은 방송에서 "그래서 제가 위험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이 상황에 대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김건희 여사가 예술적 창작물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공직자로서의 태도에 대한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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