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 맞아 독립운동가 조명… 윤동주 서거 80주년 기념
[KtN 신미희기자] 삼일절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김남길이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윤동주 시인의 생애와 항일 정신을 다룬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서경덕 교수는 28일 “‘우리가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라는 제목의 다국어(한국어·영어) 영상을 유튜브 등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어 영상의 내레이션은 배우 김남길이 맡았다.
윤동주의 시와 정신, AI로 재현된 감동
이번 영상은 윤동주의 인간미와 시에 담긴 의미를 조명하는 한편, 일제의 탄압에도 독립 의지를 굽히지 않았던 그의 항일 정신을 깊이 있게 다뤘다. 특히 서거 80주년을 맞아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윤동주의 모습을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 곳곳에서는 김남길의 담담한 내레이션과 함께 살아 숨 쉬듯 움직이는 윤동주의 모습이 등장하며 감동을 더했다.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를 기억해야"
서 교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세계 주요 한인·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이 영상을 공유했다"며 "대중에게 잊혀져 가는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하고, 그들의 삶을 영상으로 널리 알리는 것은 우리 세대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삼일절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역사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