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 K-엔터 시장 압박 지적…“완벽 요구, 스타들에게 큰 영향”

“연예인 정신 건강 우려” CNN, 故 휘성·김새론 사태 집중 조명 사진=2025 03.13 각 소속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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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미국 주요 외신들이 최근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중심으로 연이어 전해지는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K-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강도 높은 경쟁과 압박을 조명했다.

CNN, 故 휘성 사망 소식 보도…"파워풀한 보컬, 사랑받은 가수"

CNN은 최근 보도를 통해 가수 고(故) 휘성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휘성은 2002년 데뷔해 '안되나요'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파워풀한 보컬과 장르를 넘나드는 스타일로 사랑받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최근 젊은 K팝 가수들과 K드라마 스타들이 연이어 사망하며, 연예인들의 정신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최근 세상을 떠난 배우 김새론을 비롯해 송재림, 아스트로 문빈, 설리, 샤이니 김종현 등을 함께 언급했다.

“연예인 정신 건강 우려” CNN, 故 휘성·김새론 사태 집중 조명 사진=2025 03.13 구글 이미지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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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을 요구하는 K-엔터 시스템, 스타들에게 큰 압박"

CNN은 "연예 기획사들이 상담 서비스와 유연한 스케줄, 정신과 상담 시스템 등을 도입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과 대중의 감시, 외모와 행동 면에서 완벽을 요구하는 기대치가 스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앞서 김새론이 세상을 떠났을 때 CNN이 전한 내용과도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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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휘성,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부검 결과 '사망 원인 불명'

고(故) 휘성은 지난 10일 저녁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결과에서는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소견이 나왔으며, 약물 정밀 검사 결과는 2주 후 발표될 예정이다.

고인의 빈소는 오는 14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16일 엄수된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K-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구조적 문제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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