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체포 방해 및 증거인멸 혐의…경호처 압수수색 검토

[속보] 검찰,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청구…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수사 급물살? 사진=2025 03.18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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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N 신미희기자]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19일 경찰이 신청한 두 사람의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이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김 차장은 세 차례, 이 본부장은 두 차례 영장이 기각된 바 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방해 혐의…경호처 직원 부당 인사 조치도 포함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본부장은 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김 차장은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대통령경호처 직원을 부당하게 인사 조치한 혐의도 적용됐다.

서울고등검찰청 영장심의위원회는 지난 6일 구속영장 청구가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검찰이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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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혐의…경호처 압수수색 가능성

김성훈 차장은 대통령경호처 내부 서버에 보관된 비화폰 보안 통신망 기록을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김 차장이 구속될 경우 대통령경호처를 압수수색하고, 비화폰 기록을 포렌식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체포영장 집행 방해 과정에서 어떠한 지시와 보고가 오갔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법원이 이번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일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이 현실화될 경우 수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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