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a 뿌락찌”…로비장도 웃겼고 바둑판도 흔들었다, 씬 스틸러 현봉식의 이유 있는 존재감

‘로비’도 ‘승부’도…올봄 극장가엔 ‘현봉식’이 있다 /사진=2025 04.08  현봉식, 영화 '승부' 시사회에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 전해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로비’도 ‘승부’도…올봄 극장가엔 ‘현봉식’이 있다 /사진=2025 04.08  현봉식, 영화 '승부' 시사회에서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 전해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김동희기자] 올봄 극장가 흥행작 곳곳에 배우 현봉식이 있다.
하정우, 이병헌 등 쟁쟁한 배우들이 포진한 작품들 속에서도 짧지만 강렬한 인상, 현봉식은 단 한 장면으로도 관객의 시선을 휘어잡는 ‘믿고 보는 씬 스틸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 ‘로비’와 ‘승부’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그의 활약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로비’도 ‘승부’도…올봄 극장가엔 ‘현봉식’이 있다 /사진=2025 04.08  (쇼박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로비’도 ‘승부’도…올봄 극장가엔 ‘현봉식’이 있다 /사진=2025 04.08  (쇼박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로비’에서는 도청하는 신부, ‘승부’에서는 바둑의 역사를 이끈 인물로

‘로비’에서 현봉식은 가르시니 신부 역할을 맡았다. 골프장 대표 박해수의 지시에 따라 로비 현장을 도청하고 감시하는 역할로, 코믹하면서도 리듬감 있는 말맛 연기를 선보였다. 신부복을 입고 등장한 그는 대사 하나, 눈빛 하나마다 웃음을 터뜨리는 장면을 연출하며, 박해수와의 짧지만 강렬한 ‘로비 콤비 케미’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현봉식은 본인의 SNS에 ‘로비’ 모자를 쓰고 ‘승부’ 무대인사에 등장한 인증샷을 올리며 “I’m a 뿌락찌”라는 멘트로 직접 홍보까지 나섰고, 이 센스 넘치는 장면이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로비’도 ‘승부’도…올봄 극장가엔 ‘현봉식’이 있다 /사진=2025 04.08  바이포엠스튜디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로비’도 ‘승부’도…올봄 극장가엔 ‘현봉식’이 있다 /사진=2025 04.08  바이포엠스튜디오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승부’에서는 이창호의 운명을 결정지은 결정적 한 수

‘승부’에서는 바둑 역사에 남을 사제 관계를 만들어낸 이용각 역을 맡았다. 이병헌이 연기한 조훈현에게 어린 이창호를 소개하며 ‘천재의 시작’을 함께한 인물. 진중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극의 서사를 뒷받침했으며, 큰 역할 없이도 인물 간 연결고리를 만드는 내공 있는 연기로 감초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했다.

‘로비’도 ‘승부’도…올봄 극장가엔 ‘현봉식’이 있다 /사진=2025 04.08  관객 반응도 뜨겁다 “빵빵 터진다”, “하정우표 개그와 찰떡”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로비’도 ‘승부’도…올봄 극장가엔 ‘현봉식’이 있다 /사진=2025 04.08  관객 반응도 뜨겁다 “빵빵 터진다”, “하정우표 개그와 찰떡”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관객 반응도 뜨겁다 “빵빵 터진다”, “하정우표 개그와 찰떡”

특히 영화 ‘로비’는 개봉 2주차에도 꾸준한 입소문을 타며 “가볍게 보기 좋다”, “피식피식 웃게 된다”, “배우들 연기 합이 미쳤다”는 반응 속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하정우 감독 특유의 유머 감각과 사회생활을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 그리고 그 속에서 현봉식이 뿌려놓은 포인트 웃음이 관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 극장가 감초에서 주연급 존재감으로…

현봉식은 현재 ‘로비’, ‘승부’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현실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업계와 관객 모두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84년생 배우 중 연기력을 논할 때 빠지지 않는 그의 행보는, 단순한 조연을 넘어 ‘드라마를 살아 있게 만드는’ 배우로 굳건히 자리 잡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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