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이솔이, 박성광과 봄날 미소… “포기하지 마세요, 살아남은 꽃도 있잖아요”
“기적 같았던 회복, 함께 웃는 지금… 남편의 환한 얼굴이 제겐 희망이었어요”

암투병’ 이솔이, '♥박성광'과 봄날 미소… “포기하지 마세요,  사진=2025 04.17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암투병’ 이솔이, '♥박성광'과 봄날 미소… “포기하지 마세요,  사진=2025 04.17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KtN 신미희기자] 개그맨 박성광과 유튜버 이솔이 부부가 벚꽃처럼 피어난 근황을 전했다. 이솔이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남편 박성광과 함께한 봄날의 산책 사진을 공개하며 짧지만 깊은 메시지를 전했다.

“친구들 포기하지 마세요. 벚꽃 구경이던, 다이어트던 말이에요.”
이솔이는 세찬 바람에도 꿋꿋이 핀 벚꽃을 바라보며, 자신이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듯 덧붙였다. “세찬 바람에도 살아남은 꽃들이 있더라구요. 남편이 저렇게 활짝 웃는 모습도 보고, 기분 좋았던 동네 나들이였어요.”

공개된 사진 속 박성광·이솔이 부부는 흐드러진 벚꽃 아래 환한 웃음을 지으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평범한 봄날의 웃음은 결코 당연하지 않은 시간의 결과였다.

이솔이는 앞서 이달 초 “퇴사 후 자연스럽게 아이를 준비하던 중 5개월 만에 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후 첫 고백 '100번도 못 보는 봄'" 사진=2025 04.10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후 첫 고백 '100번도 못 보는 봄'" 사진=2025 04.10  이솔이 인스타그램 갈무리 K trendy NEWS DB ⓒ케이 트렌디뉴스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하지만 그는 “3년 전쯤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수술과 항암치료를 마쳤고, 현재는 몸속에 암세포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정기검진 중”이라며, 투병 끝에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0년 8월 결혼해 SBS 예능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암 투병이라는 절망의 시간을 지나, 함께 걷는 평범한 봄날. 이솔이의 메시지는 단순한 응원이 아닌, 생존자이자 증언자의 진심 그 자체였다. 그리고 그 곁엔 늘 박성광이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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