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솔이, 암 투병 일기 공개 "삶이 피어나는 연기 같았다"…아름답고 슬펐던 2023년 봄 고백
박성광 아내 이솔이, "암 투병 후 삶의 기록 남긴다"…교수님과의 대화·투병 고통 솔직 고백
[KtN 신미희기자] 코미디언 박성광의 아내이자 방송인 이솔이가 암 투병 당시 썼던 일기를 공개하며 진솔한 고백을 전했다. 암 투병 사실을 털어놓은 지 일주일 만에 남긴 기록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이솔이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년 나의 봄 일기"라는 글과 함께 암 투병 시절 작성했던 일기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기에는 '그해 봄'이라는 제목과 함께 투병 생활 중 만난 교수님과의 대화가 담겨 있다.
이솔이는 일기에 "오랜만에 교수님을 뵀다"며 "교수님은 삶이 피어나는 연기와 같다고 하셨다. 오래 살아야 100년이고 봄을 맞이해봐야 100번이 안 된다고. 그래서인지 올해 봄은 더 아름답고 슬펐다"고 적었다.
이어 이솔이는 게시글을 통해 "2025년의 봄엔 어떤 일기를 쓰려나요"라며 "여러분은 일기 쓰세요? 전 기록하는 삶을 추구해서인지, 일기도 노래도 사진도 다 모아두고 사네요"라고 전했다.
짧은 문장 속에 기록을 통해 삶을 되새기고자 하는 이솔이의 태도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앞서 이솔이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큰 응원을 받았다. 그는 "여성암 특성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됐고, 제 건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부모님과 시부모님께 너무나 죄송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암의 성질도 좋지 않았기에, 1년, 3년을 더 살 수 있을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큰 좌절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6개월간 수술과 세포독성 항암치료를 받았고, 응급실에 오가며 정말 힘든 시간을 버텼다"며 "지금도 약을 복용하며 치료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해 SBS TV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 암 투병 사실과 일기 공개는 많은 이들에게 삶의 소중함과 기록의 힘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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