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매일 음악 들려드리고 싶지만…더 잘하고 싶어 오래 걸린다”
신곡 녹음한 임영웅, 제작진도 감탄 “원작자보다 낫다”
감기에도 완창한 임영웅 “가사가 부를수록 달라 보였다”
[KtN 신미희기자] 가수 임영웅이 신곡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녹음 현장을 직접 공개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17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결국 우리는 돌고 돌아도 다시 만날 수밖에 없어요. 천국보다 아름다운 녹음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곡은 지난 14일 발매된 임영웅의 싱글로, JTBC 새 주말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의 OST로도 사용된다. 서정적인 가사와 부드러운 멜로디가 특징인 이번 신곡은 임영웅 특유의 감성 보컬이 더해져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영상 속 임영웅은 감기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털어놨다. “감기 기운이 아직 안 가셨다. 코맹맹이는 좀 빠졌긴 했지만 아직 많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가벼운 느낌으로 톤을 잡아가는 것 같아서 좋다. 더 명료하게 들린다”고 했지만, 임영웅은 감정을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톤을 수차례 바꿔가며 녹음을 이어갔다.
녹음이 끝난 뒤 제작진은 “지금까지 녹음한 것 중 원작자보다 제일 마음에 든다”, “목소리가 맑고 곡이 더 예쁘게 울려 퍼졌다”고 극찬했다. 이에 임영웅은 “가사가 또 달리 보인다. 부르면서 느낌이 바뀌는 것 같다”며 수줍게 웃었다.
영상 말미에서 임영웅은 정규 앨범 작업 중임을 알리며 “매일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지만,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말했다. “이번 싱글은 드라마 OST로 공개되는데 저도 너무 기대된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설렘도 전했다.
이어 “이 곡을 하게 된 사연들도 깊고, 곡을 의뢰받게 된 계기나 의미를 나중에 들으면 이해하게 되실 것”이라며 OST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작진이 “만약 천국에 가게 된다면 어느 시점의 나로 가고 싶냐”고 묻자, 임영웅은 “10대로 돌아가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누구나 그리워하는 시절이 있겠지만, 저는 그때로 돌아가도 팬분들을 다시 만나게 될 거다. 그때의 삶을 다시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