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 멤버들 집단 반응…20일 방송, 설렘과 웃음이 교차하는 '상인 열전' 예고
[KtN 신미희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상인 열전: 벌어야 산다’ 특집으로 꾸며지며, 성수동과 동대문을 무대로 펼쳐지는 본격 매입·재판매 레이스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하지만 이번 주 예고편의 중심에는 의외의 장면이 하나 더 있다. 송지효의 한마디로 모든 분위기가 전환됐다. 그 호칭은 “여보”였다.
이번 녹화에서 멤버들은 ‘런닝 상인회’로 변신해 의뢰받은 아이템을 싸게 사들인 뒤 최대한 비싼 값으로 되팔아야 했다. 이를 위해 팀을 나눠 성수동과 동대문으로 이동했는데, 성수 라인 차량에서 깜짝 상황이 펼쳐졌다. 쇼핑 장소로 향하던 중, 송지효는 자연스럽게 김종국을 향해 “여보~”라고 불렀다.
예상치 못한 호칭에 김종국은 말 그대로 ‘당황 실신’ 직전. 옆자리에 앉은 멤버들은 “방금 뭐라 그랬어?”, “지효야, 진짜야?”, “둘이 뭐야?!”라며 즉각 반응했고, 차 안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애정 표현에 멤버들은 말문을 잃었고, 김종국은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으로 그 순간을 넘겼다.
특히 이 장면은 예고편에서도 짧게 등장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송지효는 태연하게 웃으며 상황을 넘겼고, 김종국은 어색한 미소로만 반응하며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프로그램 특유의 장난기 어린 분위기 속에서도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미묘한 기류는 시청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반면, 동대문 라인에서는 핑크빛보다 웃음이 가득했다. 유재석을 중심으로 한 재석팀은 스타일리스트들을 만족시킬 아이템을 찾기 위해 시장을 샅샅이 뒤지던 중, 한 가발 가게에서 뜻밖의 ‘회춘’ 체험을 했다. 화려한 가발을 착용한 멤버들은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지예은과 최다니엘도 이에 질세라 예능감 풀가동. 독특한 가발 스타일을 완벽 소화하며 기괴하면서도 유쾌한 비주얼을 완성, ‘역대급 분장’급 순간을 만들어냈다. 과연 이들이 이 가게에서 진짜로 ‘득템’했다고 자신 있게 말한 아이템은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주 런닝맨은 설렘과 웃음, 두 감정이 교차하는 완벽한 예능 시너지로 돌아온다. 송지효의 한마디에서 시작된 ‘여보’ 파문, 그리고 재석팀의 예능 본능까지. 매주 일요일, 이토록 다양한 감정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예능은 여전히 런닝맨이 유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