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일산 킨텍스서 대선 후보 확정…안철수·홍준표 탈락
[KtN 김상기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최종 경선에 김문수와 한동훈 두 후보가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최종 경선 진출자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2차 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원 투표는 전체 선거인단 76만5천773명 중 39만4명이 참여해 50.9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여론조사 기관이 6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차 경선에는 김문수, 안철수, 한동훈, 홍준표 네 명이 참여했다. 그러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위와 2위 후보가 최종 경선에 진출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이 결과 김문수와 한동훈이 최종 경선 티켓을 거머쥐었고, 안철수와 홍준표는 2차 경선을 끝으로 탈락했다.
국민의힘은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해 내일 양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후 5월 1일과 2일 양일간 다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 승자는 5월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공식 발표된다.
이번 경선은 역선택방지조항을 적용해 국민 여론조사 과정에서도 지지층 왜곡을 최소화했다. 당 지도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경선을 통해 본선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문수는 과거 경기도지사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보수층 결집에 강점을 보여왔다. 한동훈은 법무부 장관을 지낸 경력을 앞세워 '공정과 정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두 후보의 대결 구도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세대와 가치관의 분기점을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향후 양자 토론회와 추가 투표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의 대선 전략과 정국 구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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