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수요의 새로운 균형점

[KtN 박준식기자] 테슬라가 나트륨 배터리의 실차 적용 가능성을 시험하고 있다. 실험이 아니라 상용화를 전제로 한 단계다. 이러한 흐름의 중심에는 CATL이 있다. 중국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은 2025년부터 2세대 나트륨이온 배터리 ‘낙스트라(NAxtra)’의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테슬라, BMW, 체리(Chery)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이 이미 가시화되었고, CATL의 이탈은 리튬 중심 질서의 균열을 의미한다.

리튬 가격이 톤당 수십만 위안대를 오르내리는 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자원 편중 등의 구조적 한계는 이미 산업계 전반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CATL은 이러한 상황에서 리튬의 대체재로서 나트륨의 상업적 가치를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에너지 밀도 175Wh/kg, 5분 충전에 520km 주행, 영하 40도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낙스트라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소재 공급망까지 아우르는 배터리 산업 구조 전환의 분기점이다.

알루미늄 수요의 새로운 균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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