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아스트로 차은우 뒤이어 상위권 유지… 브랜드 가치의 핵심은 ‘개인의 힘’과 ‘지속가능한 팬덤’
[KtN 김동희기자] 2025년 5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드래곤(빅뱅)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진(방탄소년단), 3위는 차은우(아스트로)가 이름을 올리며 개인 브랜드 경쟁 구도에서 세대 간 엇갈린 흐름을 뚜렷이 보여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4월 17일부터 5월 17일까지, 보이그룹 개인 755명을 대상으로 한 총 72,429,761건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뤄졌다. 이는 전월 대비 5.23% 감소한 수치로, 전반적인 브랜드 소통과 이슈 확산이 주춤했음을 시사한다.
지드래곤, 브랜드 가치의 ‘전설’… 공백도 영향력은 건재
지드래곤은 참여지수(1,013,394), 미디어지수(897,218), 소통지수(1,074,548), 커뮤니티지수(1,694,665)를 기록해 총 평판지수 4,679,82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전월 대비 28.77%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강력한 팬덤과 대중적 인지도를 기반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링크 분석에서 '공연하다', '매진하다', '발매하다'가 두드러졌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도쿄돔 공연', '월드투어', '위버멘쉬' 등이 주요 키워드로 나타났다. 긍정비율은 92.08%로, 그의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기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방탄소년단 진, 복귀 임박과 함께 ‘브랜드 상승세’
2위를 차지한 진(BTS)은 브랜드평판지수 4,419,595점으로 전월 대비 무려 46.89% 상승하며 주목받았다. 이는 군 복무 복귀를 앞두고 팬덤의 기대감과 미디어 주목도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소통지수와 커뮤니티지수가 다른 지표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이는 팬들과의 강한 유대가 여전히 유지되고 있음을 입증한다.
차은우, 연예 전방위 활동 속 꾸준한 3위… 그러나 하락세 주목
3위는 차은우(아스트로)가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 지수는 4,343,362점으로 전월 대비 23.38% 하락했다. 연기·광고·해외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지만, 상대적으로 이슈 집중도가 분산되며 수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세대교체 흐름 속 꾸준히 살아남는 ‘올드보이’들
순위권에는 강다니엘, 윤두준, 태양, 희철, 대성, 규현, 백현, 키, 이기광 등 2~3세대 K팝 대표 주자들이 포진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라이즈 원빈,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에이티즈 산 등 4세대 아이돌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이 두 흐름이 공존하면서, K팝은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동시에 작동하는 독특한 구조로 진화 중이다.
K팝 개인 브랜드의 미래, ‘연결과 정체성’에 달렸다
2025년 5월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분석은 K팝 시장의 변화와 함께, 개인의 역량과 지속가능한 팬덤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지드래곤의 1위 탈환은 '올드보이'의 저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K팝 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는 숙제를 던져준다. 앞으로 K팝 그룹과 멤버들이 어떻게 개인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팬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 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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