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1.49% 상승…환율은 1,300원대 중반으로 안정세
[KtN 김상기기자] 코스피 지수가 11개월 만에 2,810선을 회복하며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강한 매수세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는 6월 5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41.21포인트(1.49%) 오른 2,812.05에 거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18일(2,860.0) 이후 약 11개월 만에 2,810선을 넘어선 마감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7% 오른 2,790.33으로 출발해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장중 한때 2,831.11까지 오르며 투자심리 개선세를 반영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6.02포인트(0.80%) 오른 756.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안정세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1원 하락한 1,358.4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외국인 자금 유입 기대감과 함께 글로벌 달러 강세 조정의 흐름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과 함께 금리 인하 기대가 다시 살아나며 외국인 매수세가 확대됐다”며 “기관 투자자들 역시 반도체 중심의 수출 회복세에 베팅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6월 중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금리 동향과 주요 중앙은행의 매파적 또는 비둘기파적 기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후원=NH농협 302-1678-6497-21 위대한자
관련기사
김상기 기자
news@k-trendynews.com
